바로 다자대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1위를 달리는 것과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의 양자대결에서 문 후보가 앞서는 것이다.
전자는 야권 단일화가 기정사실화 된 마당에 큰 의미를 부여하기 힘들지만, 후자는 야권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대선 판도가 달라질 것이 자명하므로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8-9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500명을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무작위 추출해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걸기(RDD) 방식으로 조사한 야권후보 ‘문재인 vs 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문 후보는 44.3%로 전일(41.5%)대비 2.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고, 안 후보는 전일(39.9%)대비 2.4%p 감소한 37.5%로 조사됐다.
특히 양측 후보의 지지율차가 6.8%로 오차 범위를 넘어선 것은 이례적이다.
대선 차기주자 다자구도에서 박 후보는 41.1%로 전일(39.4%)대비 1.7%p 상승했고, 안 후보는 26.4%로 전일(28.2%)대비 1.8%p 감소했으며, 문 후보는 25.8%로 전일(25.4%)대비 0.4%p 상승했다. 안 후보의 지지율만 하락한 결과다.
‘박근혜 vs 문재인’ 양자대결에서는 문 후보는 48.1%로 전일(47.9%)대비 0.2%p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고, 박 후보는 전일(43.0%)대비 2.0%p 상승한 45.0%로 나타났다.
‘박근혜 vs 안철수’ 양자대결에서는 안 후보는 50.4%로 전일(50.6%)대비 0.2%p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고, 박 후보는 전일(40.0%)대비 2.0%p 상승한 42.0%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문수홍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