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시 열린당 金希宣 의원의 아버지 金一鍊씨가 독립군이 아니라 일제하 만주경찰이었다는 증언이 金學奎 장군의 친딸로부터 나왔다. 이로써 金學奎 장군 집안에서 두 사람이 같은 증언을 한 셈이 되었다. 이 뉴스의 진원지는 국내 언론사 인터넷에 미국 거주 이배영(李培英)씨가 올린 다음과 같은 요지의 글이었다.
<김학규씨 친딸 김은순(미국거주: 718-426-9102)의 오늘(2004년9월17일 USA) 증언에 의하면 아버지는 만주경찰로서 그의 부인이 남편의 행각에 대해 비판할 정도였다. 이 부인은 김일연과 헤어졌고 김희선은 삼촌 집에서 길렀다고 한다. 김은순씨는, 해방 후 김일연이 만주에서 체포되어 소련으로 끌려 갔다고 증언했다. 김학규씨 아들 일현과 며느리 전봉애씨는 만주 길림성 유하현에서 소학교 선생을 했으며 해방후 우리 집(만주 통화시 중창구 운개가 23단의 1번지 부친 이준희)에 와서 같이 살았다. 전봉애씨가 월간조선과 최초 인터뷰 때 한 진술이 사실이며, 그 후의 번복은 전봉애의 딸이 번복사유를 신문사에 연락했다고 하는데, 아마도 전봉애씨는 결코 자기 입으로 진실이 아닌 것을 말하지 않을 분으로 안다>
月刊朝鮮 기자는 19일 오후 인터넷에 李씨가 올린 글에 쓰여 있는 전화번호대로 집으로 전화를 걸었다. 李씨는 미국 워싱턴주의 뱅쿠버에 사는 在美동포였다. 그는 월간조선 기자에게 이렇게 말했다.
“어제 내가 국내 언론사의 인터넷 기사를 읽고 나서 궁금하여 金學奎 장군의 친딸 金恩順씨에게 전화를 걸어 金希宣의원의 아버지 前歷에 대해 물었다. 김은순씨는 김의원의 아버지(金一鍊)가 일제시대 만주에서 경찰을 했었고, 金一鍊씨의 부인이 남편의 경찰 근무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었다고 하더라. 진실을 국내에 알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국내 신문의 인터넷에 글을 올리게 되었다. 우리 집안은 김학규 장군과 고향이 같은데 그는 분명히 안동김씨가 맞다.”
육군장교 출신인 李씨는 1970년대 초에 미국으로 이민 갔다고 한다. 李씨는 인터넷을 통해서 金希宣 의원의 독립군 家系 주장이 논란에 휩싸여 있는 것을 알고 궁금하여 친숙한 金恩順씨(뉴욕 거주)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말했다. 李씨는 “우리 집도 일제 시대 만주 통화에서 살았는데 해방후 金學奎 장군의 큰 아들 김일현씨와 여동생 김은순씨가 우리 집에 와서 함께 살아 친밀하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李씨는 1950년에 갑종42기 출신으로 6.25 전쟁에 참전하여 동부전선에서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으며 1972년에 전역했다고 한다.
月刊朝鮮 기자는 다시 뉴욕에 사는 김은순씨 집으로 전화를 걸어 李씨의 주장을 확인했다. 이 전화통화에서 김은순씨도 김희선 의원의 아버지가 '만주국 경찰이었다'고 증언했다. 대화는 이러했다.
-(기자)김희선 의원의 아버지인 金一鍊씨가 만주에서 경찰활동을 했습니까?
'예'
-(재차) 金의원의 아버지가 경찰로 활동했습니까.
'그 아버지가 경찰 노릇을 했어요.'
김학규친딸,"김희선아버지는 만주경찰"
- 吳東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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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09-19, 17: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