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안철수라는 해괴한 정치지망생에 대해 이미 작년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 당시에 ‘좌익세력의 불쏘시개’라고 규정했다. 민주사회에서 50% 지지율의 정치지망생이 5%의 지지율을 가진 박원순에게 서울시장 후보를 양보하는 것을 보면서, 안철수는 성자이거나 비정상인으로 봤다. 안철수가 성자가 아닌 것이 분명하다면, 나는 그를 비상식적인 좌익세력의 도우미, 불쏘시개, 기쁨조, 소모품으로 봐온 것이다. 정치판에서 지극히 착한 자는 내놓고 악한 자보다 훨씬 더 위험하기 때문에, 지극히 순결한 안철수는 한국정치사에서 최악의 정치사기꾼이 될 가능성을 나는 주목했던 것이다. 11월 초 MBN의 토론에서도 나는 “정치쇄신을 기치로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철수 후보가 억지와 깽판의 본산인 민주통합당과 단일화를 상상하는 순간에, 그는 한국정치사에서 최악의 정치사기꾼으로 기록될 것”이라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언론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은 안철수는 한국정치사에서 정치적 영웅에서 애매한 기만자로 급락한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다. 정의와 진실이 없어서 좌익세력에게 소모품으로 농락당하는 안철수의 본성과 운명이 안타깝다.
이런 안철수를 놓고 아직도 좌익진영은 이번 대선에서 구애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좌익세력은 원래 자생력이 없는 기생세력이다. 국민을 바라보고 대통령 선거를 치르는 것이 아니라, 좌익언론들이 만들어낸 사이비 영웅, 정치적 유령, 좌익세력의 불쏘시개를 악용해서 대선전을 치르려고 하는 게 김대중-노무현 정신을 계승한다는 민주통합당의 비민주적 대선전략이다. 말이 민주통합당이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분열과 갈등의 조장세력이 아닌가. 2008년 광우병 촛불폭동 당시에 민통당은 억지와 깽판의 본색을 만천하에 과시했다. 야간에 무기력한 이명박 대통령을 축출하려던 촛불폭동을 ‘아테네 이후에 최고의 직접 민주주의’라고 부른 김대중의 망발은 사악한 반란자의 본색을 영원히 고백한 증거일 것이다. 그리고 천안함 피격사건이 터졌을 때에 벌떼처럼 북괴의 편을 들고 이명박 정부를 비난한 민주통합당의 종북분자들도 친일파보다 더 사악한 자신들의 본색을 폭로했던 것이다. 사실 민주통합당은 진짜 민주화세력이 내다버린 종북좌익세력의 아지트가 된 듯하다. 박지원이 민주화와 어떤 관련이 있다고, 민주당의 원내대표인가?
군사정권 당시에 진정성을 가지고 민주화운동을 했던 진짜 자유민주투사들은 대부분 민주통합당을 떠나서 정치판에 기웃거리지 않거나 새누리당으로 이동했다. 과거에 민주당에 인연을 가졌던 많은 자유민주주의자들이 새누리당으로 옮기는 것은 민통당이 호남지역주의를 넘어서 좌익패당으로 전락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민주통합당이 호남지역주의에 뿌리를 내리고 집착한다는 것은 이해가 된다. 조금 질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애향심의 변형이 지역주의이기 때문에, 이해가 된다. 하지만 지금 민통당은 지역주의에다가 종북좌익이념을 칵테일해서 도저히 정상적인 국민들이 수용하기 힘든 반역집단과 같이 변질되어버렸다. 패륜과 반역의 아지트처럼 추해진 민주팔이들이 민통당의 지도부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역사와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는 민통당의 핵심부 좌익인사들을 보면, 민족과 역사를 두려워하지 않고 당시대의 부귀영화만 누리려고 했던 친일파가 이해되고, 역사와 북한동포들을 무시하는 북한의 세습독재자들이 이해가 된다. 민주통합당의 실세를 보면, 정치가 얼마나 추하고 잔인한 것인지를 잘 확인할 수 있다.
민통당의 좌익분자들은 지금 어떤 친일파보다 더 악질적 종북좌익파로 전락되어 안철수라는 해괴한 정치적 불쏘시개를 정치선동의 소모품으로 악용하고 있다. 안철수는 지금까지 정치판에서 도저히 구경할 수 없었던 비상식적이고 변형적인 정치행태를 보여주고 있다. 안철수는 좌익세력에 의해서 조성된 한국사회의 병적인 상태를 가장 잘 상징하는 정치적 아이콘이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단일화 야합을 하다가 패퇴한 뒤에 안철수 후보가 보여주는 행태나 안철수를 다루는 언론의 행태는, 시간이 지나면, '광우병 촛불폭동'이나 '희망버스'처럼 황당한 짓거리로 평가될 것이다. 안철수의 정치적 몽상과 추태로 볼꼴사납지만, 안철수를 영웅으로 만들어서 아직도 정치적으로 악용하려는 좌익세력과 그에 부역하는 정치평론가나 언론선동꾼들은 더욱더 볼꼴사나운 민주주의 파괴자들인 것이다. 지금 방송들에 나오는 좌익성향의 정치평론가들은 좌익을 위한 안철수의 도우미, 소모품, 기쁨조, 불쏘시개 행각을 제대로 비판하지 못한다. 언론인들과 정치분석가들과 정치교수들이 광적으로 안철수라는 ‘정치적 야누스’를 탄생시켰다.
안철수는 아직도 제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애매한 정치행각을 계속하고 있다. 후보직 사퇴 이후 닷새 간 잠행했던 안철수는 28일 오후 공평동 캠프 인근에서 박선숙·김성식·송호창 공동선거대책본부장 등 캠프 관계자들을 만나 “평생 어떻게 갚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 빚을 꼭 갚아나갈 것이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할 때에는 제 개인 입장이 아니라 지지해주시는 분들의 입장에서 판단하겠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며 ‘지지자 입장에서 판단하겠다’는 말에 대해 진심캠프 관계자들의 “문 후보를 흔쾌히 도울 수 없는 지지자들도 있으므로, 이들까지 고려해 정권교체를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겠다는 말”이라는 해석과 “정치인으로서 지지자들의 입장을 적극 반영, 앞으로의 행보를 결정하겠다는 뜻”이라는 해석을 전했다. 안철수는 자신의 캠프 관계자들도 헷갈리게 만들고 있지만, 결국은 문재인 후보를 돕는 흉내를 내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좌익의 불쏘시개, 그것이 안철수의 안타까운 본성과 운명이 아닌가? 사실상 안철수도 동정이 필요한 불쌍한 중생이다.
이런 일련의 ‘안철수 현상(신드롬)’을 보면서, 김대중-노무현의 집권 후에 좌익세력이 번성으로 한국사회는 꼼수와 변칙이 일상사로 굳어지고, 실체가 없는 유령이 설치는 영웅행세를 하는 망할 사회가 되었음을 절감하게 된다. 정상적 민사회라면, 안철수는 벌써 군중을 미혹한 정치적 사기꾼으로 매장되어 마땅한데, 지금 비정상이 정상을, 몰상식이 상식을, 패륜이 도덕을, 반역이 애국을 누르는 병든 한국사회에는 유령과 같은 안철수가 정치적 구세주로 착각되어, 망국의 추태를 부리는 것이다. 좌익세력이 언론으로 만들어낸 거짓 정치적 메시야를 맹신한 군중인간들은 이제 자절과 분노의 감정을 안철수에게 쏟아내기 시작할 것이다. 사기꾼에게 당한 순진한 욕심쟁이처럼, 이제 군중인간들은 좌익세력의 불쏘시개 안철수에게 분노하면, 안철수의 문재인 지지활동은 언론의 대대적인 선동공세에도 불구하고 약효가 없을 것이다. 안철수의 구원투수 역할에 정권장악의 목을 매는 좌익세력이 참으로 찌질하고 추악하다. 김대중-노무현 추종세력의 민주화? 그것은 좌익세력이 즐긴 권력욕의 추하고 변태적인 추구일 뿐이다!
지혜로운 저변 민중들은 안철수와 민주통합당의 꼼수를 훤히 꿰뚫고 있다. “닷새간 휴식 취한 안철수, 자신의 거취에 대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choiyoon****)은 “정치쇄신은 포장이고 속내는 대권 욕심인데 박은 계란으로 바위치기이니 문을 몰캉하게 보고 정체성까지 팽개치고 문의 등에 엎힌 것이다. 엎힌 이상 엎은 놈이 가는대로 갈수밖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0****)은 “안철수 지지자의 입장에서 보면, 민주당 행태를 보면 행태가 너무 야비하고 수법이 민주적이지 못해 너무 실망했다. 차라리 박근혜에 들어가 그곳을 개혁하는 게 낫겠다. 말과 행동이 틀리니, 지금 잠시만 따르는 척하다 집권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팽할 것 같다. 한마디로 믿음이 없다. 5년 더 기다릴 테니 민주당에 믿음, 신의에 대한 교훈을 주는 게 낫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im3****)은 “깔끔하게 양보하더니 죄인이 술수에 당한 걸 이제사 깨달은 겨? 몽철수 5년 후를 생각하구 잘혀. 넌 걔들을 이길 수가 없어. 선거 끝날 때까지 쿡 박혀있어”라고 반응했다. 저변 민중들의 지혜는 이렇게 방송에서 떠드는 정치평론가나 기자들보다 더 탁월하다.
안철수를 띄운 정치교수(polifessor), 정치평론가, 언론계 바람잡이들은 국민과 역사 앞에 면목이 없어야 하는데, 그들은 아예 이성이나 양심이 마비된 후안무치한 본성 때문에 더욱더 날뛸 것이다. 안철수를 지지한 교수들은 사실상 무지한 찌질이들이다. 자신들의 교만에 빠져서 어떤 바보보다 더 무식한 자들이 안철수에 홀린 좌익식자들이다. 학교 근방에도 가지 않고 생활현장에서 성실하게 일한 근로자들은 안철수를 평할 것이다. ‘국회의원 한 번도 못한 안철수의 정치능력을 어떻게 그렇게 잘 안다고 광적으로 지지하느냐’는 시골농부의 한 반문에 안철수 지지자들은 무식자로 전락하는 것이다. 지금도 안철수를 정치쇄신가로 착각하고 몰려던 교수들이 대학생들을 가르치니, 한국의 장래에 먹구름이 낀다. 제발 몽상한 안철수 따위에 홀리는 미몽한 한국인들이 되지 말았으면 한다. 불의한 정치적 찌질이를 정치적 구세주로 착각해서 숭배하는 군중인간은 더 찌질하다. 좌익세력의 꼼수에 놀아나는 무지한 군중(crowd)이 아니라 좌익의 꼼수를 꿰뚫어보는 지혜로운 공중(public)이 되어야 한다. [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안철수에 매달리는 좌익세력의 찌질함
- 조영환
- ▶ 필자의 다른 기사보기
- 2012-11-29, 09: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