保守분열, 서울시 또 전교조교육감?

자칭 35개 보수단체의 연합체인 '보수시민대연합'이 문용린 후보가 좌파정부 교육부장관을 지낸 점을 지적하며 이상면 후보를 지지하는 바람에 분열은 가속화되었다.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서울시 교육감 선거! 보수진영 분열로 또 다시 좌파진영 교육감 당선이 유력화 되고 있다. 이는 보수 교육감 단일화 경선에서 승리한 문용린 후보에 이어 이상면, 최명복, 남승희 후보가 후보등록을 하면서 보수분열이 가속화 되었기 때문이다.

자칭 35개 보수단체의 연합체인 '보수시민대연합'이 문용린 후보가 좌파정부 교육부장관을 지낸 점을 지적하며 이상면 후보를 지지하는 바람에 분열은 가속화되었다. 보수시민대연합에는 대한자녀교육협의회, 대한기독교연합교회총회, 독도수호국민연합 등 정체를 알 수 없는 35개 단체가 참여해 있다고 언론에 보도됐다.

오마이뉴스에서 11월 28~30일에 실시한 여론조사(리서치뷰-대표 안일원) 결과에 따르면 이수호 후보가 22.7%로 오차범위 내 1위를 차지하였고 문용린 후보가 19.7%, 이상면 후보가 13.0%, 남승희 후보가 2.7%로 조사되었다. 기타는 38%였다.

무응답 비율이 높은 이유는 대선에 가려 후보자의 인지도가 아직 유권자들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수호 후보는 30대(30.2%)와 40대(35.6%)에서 선두를 달렸고, 문용린 후보는 19/20대(20.5%)와 50대(23.1%), 60대(23.0%)에서 선두를 기록했다.

무응답층은 60대(45.0%) > 50대(37.4%) > 30대(37.2%) > 40대(35.6%) > 19/20대(32.9%) 순을 보인 가운데, 상대적으로 새누리당 지지층의 무응답률(46.9%)이 민주당 지지층의 무응답률(27.1%)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는 서울시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437명을 대상으로 ARS/RDD(Random Digit Dialing) 휴대전화로 조사되었다. 표본은 인구비례 방식이 아닌 제19대 총선 투표자수비례에 따라 무작위로 표집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7%p, 응답률은 9.3%다.

이수호 후보는 줄곧 “곽노현 前 교육감의 ‘혁신교육’을 발전-계승하겠다”고 밝혀온 인사로 1989년 전교조(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결성을 주도하다 해직된 전력이 있다. 2008년 초 민노당 黨(당)대표 경선에 출마해 최고위원이 됐다. 당시 당대표는 강기갑(NL계열 ‘전국연합’ 대의원 출신)이 선출됐다.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박원순 당시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복수의 언론은 이수호 후보를 ‘민족해방(NL: National Liberation)’ 계열로 분류하고 있다. NL은 국내 종북세력의 다양한 分派(분파) 가운데 하나로 북한의 대남혁명론인 ‘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혁명’(NLPDR)을 신봉하는 諸(제)세력을 의미한다. NL은 또 다른 명칭으로 ‘NLPDR’파 또는 ‘주사파’ 등으로 불리는데, 이들이 국내 운동권의 다수세력이다.

이수호 후보가 NL계열로 분류되는 근거는 그가 활동해온 단체, 그리고 발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그가 결성을 주도한 전교조는 국보법 철폐-주한미군철수-연방제통일 등 북한의 대남 노선을 그대로 주장해왔다.

自由(자유)진영 시민단체인 ‘반국가교육척결국민연합(국민연합)’은 2008년 전교조를 국보법상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단체 구성원들을 利敵(이적)단체 구성-가입(제7조 제3항)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국민연합은 전교조가 지향하는 ‘민족-민주-인간화 교육’이 1985년 전학련삼민투위사건의 ‘삼민이념’, ‘민주•민중•민족교육’과 같은 것이라고 제시했다. 삼민이념은 북한의 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혁명(NLPDR)에 동조하는 이적이념으로 법원의 확정판결이 난 바 있다.

참고기사: 이수호 서울시교육감 후보의 '從北(종북)인생' 추적 :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48216&C_CC=A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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