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을 보면 북한은 아니라고 하고 '남쪽정부'는 조사했는데…', 통진당 이정희가 4일 대선 TV토론회에서 '대북정책'에 대한 질답을 주고 받던 중 우리나라 정부를 '남쪽정부'라고 지칭하며 北의 천안함 폭침 만행을 인정하지 않는 발언을 했다. 대한민국의 함정이 북괴의 중어뢰의 기습을 받아 폭침당했는데 이를 규탄하지 않고 北의 편을 들고 있으니 분노가 치민다. 이정희는 6.25가 남침인지 북침인지 아직도 대답하지 않는 명백한 종북세력으로 이런 자가 대선 후보라니 참으로 개탄할 일이다.
 
지난달 문재인 후보의 지원세력인 한반도평화포럼을 이끄는 백낙청(6.15남측위 상임대표)은 '천안함 침몰의 진상에 관해서는 과학과 이성의 검증을 거쳐 합의된 결론이 없다. 합리적 의심을 해소해야 한다'며 천안함 폭침 원인의 재조사를 주장했다. 이 포럼엔 김대중 노무현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을 지냈던 임동원 정동영 이재정 이종석 등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들은 문재인 캠프의 외교ㆍ안보 자문역할을 맡고 있다.
 
통진당과 문재인 캠프 지원세력이 한목소리로 천안함 재조사를 들고 나온 것은 국론을 분열시키고 남남갈등을 고조시켜 [1번 전쟁, 2번 평화]라는 6.2지방선거 구도를 재현하려는 술책이다. 하지만, 국민의 80%이상이 천안함 폭침은 北의 공격에 의한 것이고 北의 태도변화가 없으면 北을 지원해선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저들의 선전선동이 먹힐 리가 없다.
 
게다가 北 내각 중앙부처 간부 출신 탈북자는 '북한이 2010년 천안함을 침몰시킨 잠수함의 함장 부함장 기관장 갑판장 등 장교 4명에게 공화국 영웅 칭호를 부여했다'고 증언했고 北 군수경제위원회 간부로 근무했던 다른 탈북자는 '김정일의 명령에 따라 러시아에서 가져온 도면으로 1990년대부터 버블제트 어뢰를 제작했다'고 증언했다. 그럼에도 종북좌파들은 아직도 천안함 유언비어를 유포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버블제트에 의한 위로 찢겨져 나간 천안함 단면]
 
 
천안함 폭침이 북괴의 만행임을 증명하는 조사결과를 다시 살펴보자.
우선, 북괴의 중어뢰인 CHT-02D는 절대로 부정할 수 없는 북괴 만행의 증거다. 천안함 폭침 해역에서 북괴의 버블제트 어뢰를 건져올린 쌍끌이 어선 대평호 김남식 선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민주당 지지자였다. 그는 '이런 명확한 증거도 못 믿는다면 도대체 뭘 믿어야 하는가'라며 개탄했었다.
 
좌파의 좌초설(주로 '침몰'이라고 주장하고 있음) 명백한 유언비어다. 세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천안함 조사팀의 보고서를 보면  한·미 양국의 모의실험 결과 수심 7m에서 TNT 300-360㎏ 규모의 폭약이 폭발했을 때 천안함과 같은 절단면과 선체 손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했다! 이는 천안함이 북괴의 공격에 버블제트로 폭침됐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좌초설을 선동하는 좌파들은 한쪽으로 휘어진 우현 프로펠러의 변형이  좌초의 증거라고 선전하지만, (중립국인)스웨덴 조사팀은 좌초로는 그런 변형이 일어날 수 없고 프로펠러의 갑작스러운 정지와 추진축의 밀림 등에 따른 관성력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역시 폭침의 증거인 것이다.
 
좌파들이 주장했던 기뢰 폭침 가능성은 여러 가지 기뢰 가운데 비접촉식 계류기뢰만이 어뢰와 같은 파괴현상을 일으킬 수 있지만 사고 해역의 조류가 3-5노트로 강한 데다 깊이가 47m, 조수 간만의 차이도 4m 이상이어서 계류기뢰의 위치 고정이나 (버블 효과 등을 일으킬 수 있는) 적정 수심의 유지가 어렵다. 따라서 기뢰폭침이라는 좌파의 선동 또한 사실이 아니다. 
 

[대한민국 國軍의 명예를 짓밟고 천안함 47용사 및 '98금양호' 유가족을 능멸하는 천안함 음모론]
 
'다른 선박과의 충돌 가능성'까지 좌파들은 선동했지만 사건 당시 천안함 근처 해역에선 활동한 선박이 없고, 천안함 선체에 충돌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접촉 흔적이나 잔류물이 없었다. 따라서 천안함 재조사 운운하는 것은 2012년 대선에서 남남갈등을 부추기려는 또다른 도발이다. 문재인 캠프 지원세력인 한반도평화포럼의 백낙청, 임동원, 정동영, 이재정, 이종석 등은 천안함 47용사와 國軍을 능멸하고 그 유족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反인류적인 천안함 음모론 조장을 중단하고 즉각 대국민 사죄해야 마땅하다.
 
천안함 음모론 선전선동 세력과 지금까지 연대하거나 함께 움직여온 문재인 캠프도 북괴의 천안함 폭침 만행에 대해 분명히 재규탄하고 지원세력의 천안함 음모론 획책에 대해 즉각 조치하라!  아울러, 문재인 캠프는 천안함 폭침에 대해 北의 대변인을 자처하는 통진당 이정희와의 선거연대에 대한 생각을 다시한번 분명히 밝혀라! 통진당 이정희와의 종북연대를 명백히 반대한다면 지난 4.11총선에서 통진당과 종북연대했던 과오에 대해 또한 국민께 즉각 사죄하라!
 
2012년 12월 8일
칼럼니스트 차기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