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사회는 국정원 여직원 댓글알바 의혹과 관련해 “민주통합당은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자, 경찰의 수사결과를 믿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수사결과 발표의 타이밍을 두고 ‘명백한 선거개입 의도’라며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른사회는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 민주통합당은 사건을 제보하면서 제대로 된 증거, 하물며 어떤 댓글인지조차 제시하지 못해 수사를 어렵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또 “민주당은, 임박한 대선에 영향을 미칠 이 사건의 수사결과를 즉각 국민에 알려야 할 의무를 충실히 이행한 경찰을 정치세력으로 몰아붙여 논점을 흐리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바른사회는 민주통합당과 문재인 후보의 대국민사과를 촉구했다. 민주당이 대선을 코앞에 두고 무분별한 의혹제기로 선거를 혼탁하게 만들고, 국가기관인 국정원의 위신을 짓밟은 잘못을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아울러 “그보다 앞서 무고하게 38시간동안 자택에 감금된 채 그 과정이 인터넷방송을 통해 생중계되고, 인터넷에 신상이 유포되는 등 인권유린을 당한 국정원 직원에게 무릎 꿇고 사죄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문 후보는 충분히 유감을 표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생중계된 TV토론에서 이 직원을 ‘피의자’로 지칭하며 태도를 바꾸지 않았다”면서 “인권변호사경력을 자랑해왔고, 인권이라는 단어에 강박적 집착을 보여 온 민주통합당이 아니었던가?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라면 가볍게 내팽개쳐도 괜찮은 것이 ‘인권’이라는 가치인지 이번 사건을 주시한 국민은 당혹스러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최원영 기자 lucas201@newsfinde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