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측 "젊은층 눈에 띄지 않아, 심각한 상황(?)"

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 박광온 대변인 기자회견 열어

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측은 19일 오후 당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의 투표율이 평균을 훨씬 밑돌고 있다'면서 젊은층의 투표를 독려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박광온 文후보 캠프 대변인은 “전체적으로 새누리당 지지층과 지지지역의 투표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각 투표소에 젊은 층의 투표행렬이 많이 눈에 띄지 않는다는 보고가 있어서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새누리당 박선규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투표율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며 “당연한 것은 朴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지지자들이 투표장에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독려하고 협조를 구하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선거에 나선 후보자의 입장에선 당연한 것”이라고 했다.

朴대변인은 “선거가 국민적 관심과 새 정치에 대한 열망 속에 치러지기 때문에 투표율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며 “새누리당은 투표율이 높아지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렇지 않다는 것 분명하게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참고로 이번 대선 출구조사는 방송3사 합의로 19일 17시30분 조사마감 전까지 3사에서 조사결과를 받지 않기로 했다.

17시30분에 자료를 넘겨받아 데이터 분석을 15분 가량하면 투표마감 10분 전에 결과가 산출된다. 따라서 방송3사의 출구조사를 사전에 확인한다는 것은 무의미하다.

정리/김필재 spoone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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