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소리(VOA)방송은 파네타 장관이 이날 이탈리아의 비첸자 미군 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북한이 지난해 12월 발사한 미사일을 대륙간탄도미사일로 규정하고, 앞으로 “북한이 어떤 행동에 나설지 우려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미 국방당국이 북한의 미사일 능력을 미 본토를 타격할 수준으로 평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파네타 장관은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지난달 12일 미국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이 미 본토를 겨냥하더라도 이를 충분히 방어할 수 있다고 자신한 바 있다.
또 지난 해 4월에는 미 하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개발 능력이 미국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음을 분명히 했고, 작년 10월에는 미국 본토나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른 국가에 도달할 수 있는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 가능성에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7일 공군우주사령부 윌리엄 셸턴 사령관 역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