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측 지점은 북위 41.2도, 동경 129.3도으로 북한 길주군 핵실험장과 가까운 지역이다. 이날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해서 "북한이 핵실험을 했는지에 대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2신] 이번 인공지진의 규모는 2006년 10월 1차 핵실험 당시 3.8, 2009년 5월 2차 핵실험 당시 4.5보다 큰 것이다. 국방부는 이번 인공지진이 핵실험이 확인된다면 6~7kt(킬로톤;TNT폭약 1000t의 위력에 해당) 규모에 해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1차 핵실험 당시는 1kt, 2차핵실험은 2~6으로 추정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긴급 소집했다. 韓美연합사도 대북정보감시태세 워치콘을 격상했다.
[3신] 국방부는 이날 지질자원연구원의 조사 결과 오전 11시 57분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에서 규모 4.9의 인공 지진이 감지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북한 핵실험으로 이번 인공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국방부는 이날 규모 4.9의 인공 지진은 TNT 6kt~7kt을 폭파시킨 것과 같은 위력이라고 밝혔다.
이는 1945년 히로시마 원폭의 3분의 1~4분의1 정도 되는 수준이다.
국방부는 2006년 1차 핵실험은 1kt, 2009년 2차 핵실험은 2~6kt였으며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위력은 각각 13kt와 22kt이었다.
국방부는 또 과거 핵실험보다 성능이 상당히 나아진 걸로 보인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