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표, 盧대통령 사퇴 촉구 운동

독립신문(토론방)


노무현 대통령 사퇴 촉구운동 시작돼

나라구하기국민운동추진본부, 500만명 서명운동 돌입



노무현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창립된 ‘나라구하기 국민운동추진본부’(대표 장기표 전 한국사회민주당 대표)는 25일 노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500만명 서명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추진본부는 이날 “경제위기와 사회혼란 등 국가적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나라를 망치고 있는 노무현 대통령이 물러나야 한다고 보고, 노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500만명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창립된 이 단체는 이를 위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집회와 시위를 전개함과 동시에 나라구하기 국민운동 추진본부 사이트(www.rekorea.or.kr)를 비롯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500만명의 서명을 받는 등 노 대통령에게 압력을 가해 사퇴케 하는 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5일 성명을 통해 “국민이 극도의 불안을 느끼고 있는 와중에도 집권세력이 민생챙기기에 주력하기는커녕 시대착오적인 이념갈등을 부추길 일이나 하고 있어, 국론분열을 넘어 내란상태로 치달을 조짐마저 보인다”면서 “여기다가 국가안보마저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지금 논란되는 국가보안법폐지 문제는 국가보안법의 존폐문제보다 국가안보에 대한 노무현 정권의 안이한 태도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국가안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그 심각성을 나열했다.

성명은 또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나라를 망치고 있는 노무현 정권이 물러나게 해야 하겠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와 시위를 전개함과 더불어 500만명의 국민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노무현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고자 한다. 지금 나라를 망치고 있는 노무현 정권을 끝장내는 일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나라구하기 국민운동 추진본부의 성명 전문이다.

-노무현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500만명 서명운동에 나서며-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러다간 나라가 망하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다른 부문도 문제지만 경제가 어려운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산업공동화와 내수시장붕괴로 국가경제가 파탄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직장이 없는 사람들과 영세상공인들은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다. 그래서 민심이 보통 흉흉한 것이 아니다. 강력범죄가 잇달아 일어나고 생활고를 비관한 자살이 급증하고 있다. 한마디로 ‘못살겠다 갈아보자’는 절규가 도처에서 쏟아져 나오는 판이다.
이처럼 국민이 극도의 불안을 느끼고 있는 터에 집권세력이 민생챙기기에 주력하기는커녕 시대착오적인 이념갈등을 부추길 일이나 하고 있으니 국론분열을 넘어 내란상태로 치달을 조짐마저 보인다. 보통 심각한 상황이 아니다.
여기다가 국가안보마저 크게 위협받고 있다. 친북용공적인 사이비진보세력이 주류가 되어 있는 집권세력이 인민을 아사지경으로 몰아넣고 민족공멸의 핵무기까지 개발하는 북한정권을 옹호하는 언행이나 하고 있으니 국민의 안보불안은 심각할 수밖에 없다. 지금 논란되는 국가보안법폐지 문제는 국가보안법의 존폐문제보다 국가안보에 대한 노무현 정권의 안이한 태도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국가안보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요컨대 어느 한 부문도 제대로 되어 가는 곳이 없이 혼란과 불안만 가중되고 있다.


그래서 이런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려면 나라를 이렇게 만든 노무현 정권을 물러나게 하는 수밖에 없다. 노무현 대통령의 무능과 부패, 독선과 오만, 그리고 이로 인한 온갖 실정과 실언에 대해서는 더 설명할 필요조차 없다. 오죽하면 집권 6개월도 안 되어 국민의 지지율이 20%대로 추락하면서 대통령 스스로 대통령직 못해먹겠다고 말했겠는가?
노무현 대통령은 이미 자신의 측근비리와 국정운영의 실패에 따른 국민의 불신으로 더 이상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없겠다고 보아 재신임여부를 묻는 국민투표를 제안한 일도 있고 또 국회에서 탄핵소추를 당하여 대통령직을 그만두어야 할 상황에 놓였던 일도 있다. 다만 한나라당에 대한 국민의 불신 때문에 겨우 탄핵을 면하고 대통령직을 유지할 수 있었을 뿐이다.
이런 상황에 이르렀으면 진심으로 국민에게 사죄하고 심기일전하여 국정운영을 잘할 생각을 해야 할 텐데 그러기는커녕 거꾸로 탄핵소추에 대한 앙갚음이라도 하려는 듯 오만과 독선을 넘어 오기와 독기를 내뿜으며 국민을 협박하고 있으니 대립과 갈등이 더욱더 심해질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그동안 좌익을 못해서 안달이 났던 사람들처럼 좌익정권으로서의 이미지를 풍기기에 여념이 없으니 경제는 더욱더 어려워지고 국민의 불안은 더욱더 깊어지는 실정이다. 한마디로 나라를 난장판으로 만들고 있다.
의회의 과반수를 차지한 집권세력이 국정실패와 국민불신의 원인을 자신들에게서 찾을 생각은 하지 않고 그 책임을 엉뚱한 데로 돌리고 있는데, 이것은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책임회피이자 국정수행능력의 상실을 스스로 실토한 부끄러운 일일 뿐이다. 대통령이 되고 의회의 과반의석까지 확보했으면 집권세력답게 국정운영을 잘해서 국민의 지지를 받을 생각을 해야지그러한 생각은 없이 얄팍한 정략으로 몇몇 신문을 공격해서 지지세력을 결집하여 반대세력과 한판 붙어보자는 식이니 어찌 나라가 온전할 수 있겠는가?

결국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나라를 망치고 있는 노무현 정권이 물러나게 해야 하겠다. 어떻게 해야 물러나게 할 것인가? 국민적 의지를 모아 노무현 대통령에게 압력을 가해 대통령직을 사퇴케 해야 한다.
그래서 나라구하기 국민운동 추진본부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와 시위를 전개함과 더불어 500만명의 국민으로부터 서명을 받아 노무현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하고자 한다. 인터넷을 통한 서명도 받을 것이다.
우리는 또한 노무현 정권의 유지를 돕고 있는 사이비진보세력과 신종 관변단체들이 더 이상 진보와 시민운동을 빙자하여 국민을 기만할 수 없도록 그들의 시대착오성과 어용성을 지적할 것이다.
그리고 나라구하기 국민운동 추진본부는 국민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물론 이를 실현할 새로운 국정담당세력을 형성하는 일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나라가 위기에 처해 있는 지금 나라를 망치고 있는 노무현 정권을 끝장내는 일에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있기를 기대한다.

2004. 10. 25.
나라구하기 국민운동 본부

[윤경원 기자] kwyun715@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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