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장, 남재준 전 육군참모총장 내정 | |||||||||||||
| 신제윤 금융위원장, 김동연 국무총리실장 내정 | |||||||||||||
![]() 청와대가 2일 국가정보원장, 금융위원장, 국무총리실장 내정자를 발표했다고 한다.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11시 브리핑을 통해 “국가정보원장에 남재준(68) 전 육군참모총장, 금융위원장 신제윤(55)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총리실장에 김동연(57) 기획재정부 2차관을 내정했다”며 “새정부 출범 정부조직법개정안 통과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북한 핵실험으로 안보위기 고조, 연이은 도발가능성 있다. 이렇게 예상되는 국가위기상황에 대처하며 국정공백 최소화하고 국가경제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예방하기에 시급한 인선을 우선적으로 발표하겠다”는 설명을 했다고 한다. 이런 인사에 대해 국정원장을 염두에 뒀는지 조선닷컴은 “박근혜 대통령이 36·37·38대 육군참모총장을 모두 권력기관과 청와대 요직에 기용하면서 바야흐로 ‘육군참모총장 전성시대’가 열렸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고 평했다. 학자들의 안보에 대한 망상이 사회문제로 대두된 현시점에 실리적인 군인들의 부활은 일단 긍정적으로 보인다. 먼저 국가정보원장에 내정된 남재준 전 육군참모총장은 군내 요직을 두루 거친 작전통이며, 강직하고 청렴한 성품으로 유명하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노무현 정부 출범 후 첫 육군참모총장이 됐지만 당시 청와대 386 등과 군인사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수사대상에 오르기도 했다”며 12·12와 관련해 육군대학에서 “자랑스런 군복에 때를 묻힐 수 없다”는 강의로 전두환 전 대통령을 비판한 일화로 유명하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남재준 내정자에 대해 ‘같이 모여서 골프를 치지 않았다’고 전두환 정부 당시의 한 육군참모총장은 밝혔다. 깐깐한 성격의 장군이라는 평도 있다. “박근혜 대통령과는 지난 2007년 구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경선 때부터 안보자문역을 맡으면서 인연을 맺었고, 지난 대선 때는 박 대통령의 국방안보특보를 맡았다. 서울 출신으로 배재고를 졸업하고 육사 25기로 임관했다. 6사단장, 육군본부 인사참모부장, 수방사령관, 합참 작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조선닷컴은 “박근혜 정부 '육참총장 전성시대'…외교·안보 핵심요직 모두 차지”라는 기사를 통해 “김장수 내정자의 뒤를 이어 2006~2008년 38대 육군참모총장을 맡았던 사람은 박흥렬(64) 경호실장 내정자, 현 청와대 경호처장이다”라며, “외교·안보 컨트럴타워 역할을 할 국가안보실장에 이어 국정원장에까지 육군참모총장 출신이 내정되면서 박근혜 정부의 북핵(北核) 대응, 대북(對北) 전략 설정은 더욱 군 중심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청와대 국가안보실 산하의 세 비서관 중에서도 김홍균(52) 국제협력비서관만 전 외교통상부부 평화외교기획단장으로 군 출신이 아니다. 김희철(55) 위기관리비서관과 서용석(55) 정보융합비서관은 육사 37기 동기로 각각 육군본부 정책실장과 국군정보사령부 제1정보여단장을 지내다가 청와대에 들어간 경우”라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무기 위협 등 안보위기의 상황에서 김장수, 남재준, 김병관, 박흥렬 등 육군참모총장 출신들이 박근혜 정부에서 중용되는 인사(人事)현상이 주목된다. <국정원장에 남재준 전 육참총장…>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khj****)은 “태극기를 짓밟고 애국가를 거부하며 밀입북 성접대까지 받는 더럽고 추악한 반역종북집단이 아무리 악랄하게 물고 늘어져도 국정을 차질 없이 챙기시고 조속히 검찰과 경찰 등 공안기관의 조직 및 인적쇄신을 단행 황장엽이 언급한 불순세력을 국가보안법으로 처단하셔야 합니다”라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kim****)은 “대북한 정보력 확보와 더불어 남한 내 종북좌익 사회주의자들을 발본색원하여, 선열들이 피값으로 이룩한 이 산하를 불그스레 물들일 수 않게 하여야 한다, 요소요소에서 암약하는 세작들을 일망타진하여 대한민국을 반듯하게 세워야 한다”고 반응했고, 또 다른 네티즌(svt****)은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북괴와 함께 적화통일을 노리는 종북역적들을 척결할 강력한 국정원장, 검찰총장, 국방장관을 임명해야 한다!”고 반응했다. ‘종북세력을 척결해야 한다’는 네티즌들의 여론이 남재준 내정자를 알리는 언론들의 보도에 쏟아졌다. 금융위원장에 내정된 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에 대해 윤창중 청와대 대변인은 “대표적인 금융 전문가로 금융위원회 부위원장과 기재부 국제업무 관리관을 역임했다. 글로벌 경제위기상황을 극복해 나가기 위한 적임자”라는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서울 출신의 신 후보자는 휘문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며 “행정고시 24회 출신의 그는 재정경제부 시절부터 30여년간 재무부 경제협력국, 국제금융국,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 국제금융심의관, 국제금융국장, 기획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 등을 두루 거친 정통 경제·금융통”이라고 전했다. 조선닷컴은 신 내정자에 대해 “글로벌 금융위기가 있었던 2008년, 300억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것도 신 후보자다. 또 2010년엔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발족 전 기획재정부 산하 G20 기획단을 이끌며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보도했다. 차분한 경제관료가 박근혜 정부의 첫번째 금융위원장에 중용됐다. 김동연 국무총리실장 지명자에 대해 윤창중 대변인은 “김 후보자는 기재부 예산실장과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실 국정과제비서관을 역임한 정통예산 관료다. 현재 어려운 경제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국무현안의 실무 조정을 맡을 적임자”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김 후보자는 1957년 1월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덕수상고와 국제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하던 1982년 5월 제6회 입법고시에 합격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조사관으로 공직에 발을 들였고, 그해 11월 제26회 행정고시에도 합격해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 사무관으로 발령받았다”며 “2002년 10월에는 세계은행(IBRD) 선임정책관으로 임명돼 2005년 8월까지 근무했고, 2006년엔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기획단 단장으로 약 1년간 근무했다”고 전했다. 김동연 지명자는 2010년 8월부터 약 1년 5개월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역임했고, 2012년 1월부터 기획재정부 제2차관으로 근무 중이라고 한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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