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내일 대국민 담화

여야, 정부조직법 개정안 불타협


여야, 정부조직법 개정안 불타협으로 박근혜 대통령 4일 대국민 담화 발표 예정

야당의 정부조직법 개정안 반대로, 박근혜 정부가 제대로 출범도 하지 못하면서, 4일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까지 발표한다고 한다.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두고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3일 오전 10시부터 회동했지만 합의에 실패했고, 민주통합당은 여야 지도부가 대통령과 만나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논의하자는 청와대의 제안도 거부했으며, 미래창조과학부를 제외한 다른 부처의 개정안을 먼저 처리하자는 민주당의 역(逆)제안에 대해 새누리당이 “바람직하지 않다”며 거부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조선닷컴은 “이날 협상 전망은 처음부터 불투명했다”며 조선닷컴은  박기춘 원내대표의 “방송의 공정성과 중립성을 담보할 수 있는 무언가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말도 전했다. 이는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가 방송 정책을 맡는 것에 대한 야당의 반대를 다시 확인한 것”이라고 조선닷컴은 평했다.

이 협상에 실패한 박기준 민통당 원내대표의 “청와대 회동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말을 전하면서 “민주당은 원내 대표 협상에서, 정부조직 개정안 중 여야가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는 미래창조과학부를 제외한 다른 부처의 개정안을 먼저 처리하자고 제안했다. 여기에 새누리당은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기현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미래부를 빼고 다른 것만 먼저 처리하자는 민주당의 제안은 오늘 처음 한 것이 아니라 그전에 했고, 우리가 이미 거절했다. 새 정부의 핵심 부서를 떼어놓고 다른 것만 먼저 처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반대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정부조직법 여야 협상 결렬…민주, 청와대 회동 거부>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cs9968****)은 “여당에서 좌익들이 합의해줄 걸로 믿었다면 아직도 좌익의 생리를 모르는 것이다. 처음부터 헛일 하는 거라는 생각이 들던데”라고 반응했다.

또 한 네티즌(ktw****)은 “민통당 미래창조 과학부 법안 합의 거부라? 그 부서 참 이 나라 과학 일으켜서 큰 일할 부서인 모양이다. 민통당 잘 되는 정부 사업부서는 옛날부터 무조건 결사 반대하는 당이니 그렇게 죽자고 반대하든 사업들이 오늘날 세계 1등들이 되어 우리를 먹여 살리고 있다. 잘되면 박근혜 이름나는 대통령 되니 당연히 민통당은 반대하겠지. 4촌 잘되면 아이구 배야 하는 당이니”라고 반응했고, 다른 네티즌(jss***)은 “민주당 노통이 정권을 잡았을 때 언론에 한 것처럼 박근혜정부가 따라할까봐 두려운 거지요. 왜 저리 몽니를 부리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네요. 사사건건 발목잡기 하다가 국회에서 몸싸움 벌어지고, 다음에는 소통불능이라고 정부와 여당에 소리 지르고 국회를 뛰쳐나가는 수순을 밟고 싶은 거겠지요. 어줍잖은 독재니 뭐니 주장하면서. 에라 더러운 종족들아”라고 비난했다.

또 한 네티즌(chulk****)은 “정치는 사라지고 몽니들만 남았구나. 근데, 케이블과 비보도채널의 인허가권이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가? 이미 지상파와 종편을 다 여당이 가지고 있는데, 나머지를 다 여당이 다 가지고 간다고 해서 크게 변하는 게 있나? 청와대는 그 얼마 되지도 않는 그것까지 다 가져야 하나? 어차피, 김종훈 장관후보는 방송에 방자도 모르는 사람인데. 참 모르겠네. 숨겨진 게 있나?”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sn9***)은 “그냥 표결로 처리해버리는 게. 어차피 동의해줄 생각 없는데 4월 선거에서 여당 단독처리했다는 오명을 안고 승부를 해보는 것도 그렇게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yk****)은 “참, 한심한 국회의원들... 이런 국회의원은 국민들에게 필요 없으니 보궐선거 하지 말고 그냥 국회의원 숫자를 줄이자. 세금이나 아끼게”라고 반응했다.

이렇게 여야가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를 놓고 실랑이를 치면서 국민들의 지탄을 받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다고 한다. 조선닷컴은 “박근혜 대통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 처리가 지연되는 등 국정(國政) 운영이 차질을 빚는 것에 대해 사과하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한다”며 3일 오후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의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처리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기로 했다. 박 대통령은 사과 후, 정부의 국정 운영 기조에 대해 소상히 설명할 것”이라는 브리핑 내용을 전했다. <朴대통령, 4일 오전 국정운영 차질 사과 담화문 발표>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nkj****)은 “300선량 여러분 당신들이 하는 일이 무엇이기에 첫출범하는 대통령이 국가조직을 못해서 대국민사과를 하게 하는 것인가? 국회는 무엇 하기에 양당합의가 안되면 상정하여 다수결의 원칙에 의한 업무처리를 해야 하는 게 아닌가?”라고 개탄했다.



안철수 노원병 보궐선거에 출마?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내달 24일 치러지는 서울 노원병 보궐 선거에 직접 출마할 예정이라고 한다. 조선닷컴은 “안 전 교수의 측근인 송호창 의원(무소속)은 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안 전 교수의 향후 정치 행보에 관한 구체적 입장을 밝혔다”며 송 의원의 “안 전 교수가 두 달여 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오는 10일쯤 귀국할 예정이다. 오는 4월 열릴 노원병 보궐 선거에 직접 출마하기로 했다”는 발표를 전했다. 조선닷컴은 “그간 노원병 보궐선거에 안 전 교수가 직접 출마하거나 혹은 측근을 출마시킬 것이라는 설이 엇갈렸으나, 이날 회견을 통해 안 전 교수 본인이 직접 출마할 것으로 확인됐다”며 “안 전 교수는 노원병 지역구 의원이었던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한편, 출마 의사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안기부 X파일 사건'으로 지난달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받아 노회찬 공동대표가 의원직을 잃은 진보정의당은 안철수의 출마 소식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고 한다. 진보정의당 이정미 대변인은 3일 오후 “안 전 교수가 국민의 뜻을 수렴하고자 정치복귀를 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그 첫번째 무대가 노원병이라는 것은 매우 유감”라며 “진보정의당은 노원 유권자와 국민 뜻에 따라 재벌과 사법개혁을 제대로 실현할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당의 최종 절차만 남겨둔 상황이다. 안 전 교수 측의 일방적 출마 선언은 노원 유권자와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한다”는 브리핑을 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그리고 박은지 진보신당 대변인도 “대선 후보를 지낸 소위 거물급 정치인이 진보 정치인에 대한 탄압의 결과물인 보궐선거 지역에 출마한다는 것이 삼성이 동네빵집을 내는 것과 무엇이 다르냐”는 혹평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민주통합당은 안 전 교수의 출마 소식에 “안 전 교수가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것으로 본다”며 사실상 지지 입장을 밝혔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민통당의 김현 대변인은 이날 “안 전 교수는 야권단일화와 대통령선거를 함께 치른 분이다. 국민께 한 약속을 지키려는 것으로 본다”는 서면브리핑을 했고, 윤관석 원내대변인은 안철수의 출마에 대해 “아직 대답할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우리와 얘기한 것이 있는 지 확인한 것이 없다”는 말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새누리당 이철우 원내대변인은 안 전 교수의 출마소식에 대해 “이번에도 민주통합당과의 단일화를 들고 나와 국민에게 혼란을 줄까 봐 우려된다”며 “지난 대선에서 본인이 끝까지 가지 않고 꼼수 비슷한 단일화를 했었다”는 평가도 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안철수의 재보궐선거 출마 소식에 민통당은 어정쩡한 입장이고 새누리당은 떨떠름한 입장이다.

<안철수, 노원병 보선 직접 출마...10일쯤 귀국>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gst****)은 “국회의원 보다는 구의원 정도 출마하는 게 어울린다. 정치주로 띄워 멋모르고 투자에 뛰어든 우매한 국민의 돈 걷어간 죄가 그냥 사라지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kim****)은 “이 사람은 구의원 감도 어렵지만 민통당은 골치 아프게 생겼군요. 재밌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notepa****)은 “칠푼이도 대통령이란 걸 해먹는데 안철수씨가 못 나오란 법은 없지”라고 반응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jid***)은 “안철수에겐 구의원도 과하다고 생각한다. 자기 갈 길이나 가지 자기 길도 아닌데 간다고? 정신 차리라, 당신은 정치의 그릇이 아니지”라고 했지만, 다른 네티즌(mp9****)은 “정치에서 의원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는 것은 모조리 없애야 합니다. 세금 축내는 정도가 아니라 밑빠진 독에 물 붓기죠”라고 반응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mosc****)은 “이런 Dog가 노원구 주민들을 아주 핫바지들로 보는구만. *마 너도 이젠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부엉이 바위가 기다리고 있다”고 악담했고, 다른 네티즌(hyuns****)은 “노원구 집값 올라가게 생겼구만. 자칭 지지자들이 무더기로 이사할 테니까. 특히 젊은 층이 많겠지. 아예 정치고 뭐고 대중 앞에 나서지 않았으면 좋겠다. 얄팍한 노림수가 분명할테니. 노원구민들은 더 현혹당하지 마시기를...”이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sow****)은 “며칠간 밤잠 못 자가며 잔머리 굴려보니, 김무성한테는 안 되겠다 싶었던 게지. 줏대 없는 녀*이”라고 반응했다. 그리고 송호창 의원에 대해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hjs****)은 “위에 사진 나온 인간이 뉘여? 민텅당 변절자로군,,, 아서라. 노원병 주민들이 정신이 나갔다더냐?”라고 반응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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