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관 국방장관 후보자가 장관직에서 자진 사퇴했다.
김병관 후보자는 22일 오전 11시 입장 발표를 통해 '그동안 국민들에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이 시간부로 국방부 장관 자리에서 사퇴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軍이 당면한 안보 위기를 잘 극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2월13일 박근혜 대통령은 그를 국방부장관 후보자로 내정했으나, 그와 관련된 몇 가지 의혹들이 제기됐었다. 지난 8일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야당의 반대로 경과보고서도 채택되지 못했다. 金 후보자는 최근 해외 자원개발사 주식 보유 사실을 인사청문회 보고에 누락한 사실까지 드러나 여당 내부에서도 반대기류가 형성됐었다.
한편, 朴 대통령은 金 후보자의 사퇴로 김관진 現 국방장관을 留任(유임) 시키기로 결정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朴 대통령은 투철한 안보관과 지도력을 인정받아온 김관진 장관을 유임시킴으로써 안보 위기를 안정시키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김병관 국방장관 내정자 사퇴, 김관진 現 장관 유임
- 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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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3-22, 16: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