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중소기업들의 생계가 달려있기에 개선공단을 폐쇄하지 않는다는 북한의 억지에,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은 북한이 개성공단을 닫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지난달 25일 “우리는 개성공업지구사업에 남반부 중소기업들의 생계가 달려있고 공업지구를 당장 폐쇄하면 그들의 기업이 파산되고 실업자로 전락될 처지를 고려하여 극력 자제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개성공업지구에서 덕을 보고 있는 것은 우리가 아니라 괴뢰패당과 남반부의 영세중소기업들”이라는 북한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의 담화와는 달리, 한재권 회장은 “사실 북한 관계자들은 현 상황으로 남한 정부가 출입 제재를 하고 입주 기업들이 철수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며 ‘개성공단이 계속 존치되어야 한다’는 북한의 사정을 주목했다. 한재권 회장은 ‘개성공단에서 북한으로 가는 연간 8640만달러가 북한으로서는 포기할 수 없는 돈줄’이라고 진단하면서 개성공단의 폐쇄 가능성을 부정했다.
4월 1일 조선닷컴은 “북, 개성공단 폐쇄하면 민란 각오해야”라는 제목의 기사를 우측상단 게재하면서 “개성공단 폐쇄하면 북한 주민 30만 명 '밥줄' 끊겨”라는 TV조선의 뉴스를 보도했다. ‘북한 주민들이 힘들어져서 북한이 개성공단을 폐쇄하지 못한다’는 식의 보도다. “북한이 이제는 개성공단 폐쇄까지 협박카드에 포함시켰습니다. 자기들 돈줄인데, 어떻게 문을 닫겠느냐는 언론보도에 자존심이 상한 모양인데, 그래도, 개성공단 문을 닫으면 손해보는 쪽은 북한입니다”라고 소개한 TV조선은 북한 조선중앙TV의 “개성공업지구가 간신히 유지되는 것조차 말밥에 올리고 나발질하며 우리의 존엄을 조금이라도 훼손하려 든다면 공업지구를 가차 없이 폐쇄 할 것이다. 외화수입 원천이기 때문에 여기에 손을 대지 못한다느니, 북의 두 얼굴이니 하는 혼나발을 불러대며 우리의 존엄까지 심히 모독에 나서고 있다”라는 보도도 전했다. 북한이 개성공단의 폐쇄를 주장한다는 보도다.
이어 TV조선은 “하지만 실제로 개성공단을 폐쇄할 경우 북한은 민란까지 각오해야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개성공단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가 5만 3천명으로, 이들이 해마다 9천만달러, 우리돈 1000억원 정도를 법니다. 이들이 먹여살리는 가족들까지 포함하면 개성공단에 생계가 달린 북한 주민은 25만 명에서 30만 명 가까이 됩니다. 또 황해도는 개성공단 덕분에 다른 지역보다 비교적 풍족한 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기업들이 초코파이와 라면 같은 부식류 등을 나눠주면 이를 장마당에 내다팔아 부수입까지 올리기 때문입니다”라며 “하지만 개성공단이 폐쇄되면 생계가 막막해집니다. 공단에서 공급해주는 상수도 역시 끊기게 돼 우물부터 파야 합니다. 통일부는 현재 개성공단에 우리 국민 310명 정도가 체류 중이며 아직까지 북한의 특이 동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라고 보도했다. 개성공단을 북한이 폐쇄하기 힘든 한 이유다.
이 뉴스('개성공단 폐쇄하면 북한 주민 30만 명 '밥줄' 끊겨')에 대해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palem****)은 “주적 북괴에 전기와 현찰을 공급하는 개성공단 당장 철수하고 송전 중단해야 합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youngck****)은 “쓸거리 없는 메디아가 쓸데없이 아무나 아는 내용을 잘난체 하며 너도나도 북의 자존심을 긁어대는 보도는 하등에 이득이 없고 차라리 화를 부를 수도 있는 일이라 무책임한 메디아가 당연히 자제했어야 한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ja0***)은 “김정은 일가는 봉건군주 이상의 절대권력과 통치력을 버텨주는 소수의 주변 핵심 추종자들을 먹여 살릴 달러는 충분하다. 대다수 주민들은 죽거나 말거나, 잃을 게 너무 많은 인간들이 위험한 도박을 할 이유 있나?”라고 반응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h42**)은 “정부는 불법 노동자 추방하고, 종북세력 소탕하고, 개성공단 철수하고, 핵개발 추진하라”고 반응했다. 개성공단 폐쇄 요구의 여론이다.
3월 25일 최보식 기자의 <북한의 도발 위협 속 ‘개성공단’…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이라는 기사에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hir***)은 “유사 시 대한민국에 혹이 되지 않게 제발 개성에서 나오십시오. 개성의 볼모 때문에 작전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사태가 생깁니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dh4**)은 “속으로는 철수 보상금 뽑아먹을 생각 중일 듯... 정부도 어느 선에서 적당히 보상해주고 강제철수 시킬 생각해야 한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come****)은 “자유의사 좋아들 하시네~ 인질극 벌어지면 정부탓하고 해결해놓으라고 난리부르스 칠 인간들이”라고 비판했다. 또 한 네티즌(jk3****)은 “이 기사가 전달하고픈 것이 뭐여? 최기자 의도는 개성 안전한데 뭔 호들갑이냐는 거여? 유사시 목줄 땅기지 아무 때나 땅기냐? 괘안다니 냅두고, 인질돼도 신경쓰지 마라. 그렇게 여러 곳에서 경고해도 저리 묵살하는데”라고 반응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 북한의 핵실험 직후인 2006년 10월 20일 열린우리당 김근태당의장이 개성공단을 방문, 오찬장에서 식사 도중 북측 접대원의 요구에 사양을 했으나 마지못해 함께 단상에 올라 춤에 응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개성공단기업협회장도 반역자가 되고 싶은가(비바람 네티즌 논설가)
며칠 전 조선일보의 '최보식이 만난 사람'에는 개성공단기업협회장 한재권이 등장했다, 그러나 인터뷰 내용을 아무리 읽어봐도 한재권이가 조선일보 지면에 등장할 만한 이유를 찾지 못했다, 이 기사는 얼마 전 '김지하에게 환호할 수 없는 마음'이라는 칼럼을 썼다가 우익 네티즌들에게 몰매를 맞았던 최보식의 또다른 헛발질이던가, 아니면 차라리 북한주민이라고 해도 무방할 한재권의 북한에 대한 충성 맹세문 같은 것이었다,
인터뷰에서 한재권은 그의 무지한 정치 인식 수준을 그대로 드러내었다, 연평도 포격 때나 북한의 도발 협박에도 개성공단에는 이상이 없다는 그의 발언은 하루가 멀다 하고 핵위협을 쏟아내는 북한 정권의 품 안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의 정신 상태로는 매우 위험한 수준이다,
한재권에게는 개성공단이 유지되어야만 이윤이 창출된다, 나라야 어찌됐건 말건 종업원들이 위험에 빠지건 말건 그것은 한재권의 관심사항이 아니었다, 북한이 핵무기를 쓸 수 없다고 확신하는 부분에서 한재권의 발언은 한재권의 정신 상태가 대한민국 국민의 정신 상태가 아니라 이윤에 미친 돈벌레의 정신 상태임을 보여준다,
북한의 김정은이 도발하지 않는다는 명제는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지금은 북한이 선전포고를 하는 등 긴장상태가 최고조에 이르러 국민들의 정신 무장이 중요한 시점이다, 이런 상태에서 한재권의 발언은 이적행위나 마찬가지이다, 오로지 김정은의 '배려'에 개성공단 근로자의 목숨과 국가의 운명을 맡길 것인가,
김대중도 노무현도 북한 정권의 양심 한 가닥을 믿고 퍼주기를 했다, 그러나 돌아온 것은 김왕자 피살,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폭침, 핵위협, 선전포고였다, 그렇게 속은 것도 억울하고 분한 판에 이제 또 한재권이가 나서서 북한 정권의 양심을 믿으라고 사기치고 있다,
북한 정권의 핵 개발과 도발에는 개성공단의 돈줄도 한몫을 했다, 개성공단 기업주들의 지갑이 두터워질 때, 대한민국의 국군 장병들은 피를 흘려야 했고 연평도 주민들은 포탄을 맞아야 했다, 개성공단의 기업주들은 일말의 양심도 없더란 말인가, 박왕자씨가 피살될 때, 국군장병들이 북한의 공격에 스러져 갈 때, 개성공단의 기업주들은 그들의 영전 앞에 엎드리기라도 했는가,
개성공단 종업원들의 월급은 북한의 근로자들에게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북한 정권에게 지급된다, 개성공단 기업은 북한에 퍼주는 반역활동과 함께 김정은 정권과 더불어 북한의 근로자들을 착취하는 공범이다, 그리고 김정은의 막연한 온정에 기대어 돈을 벌어보겠다는 파렴치범이자, 김대중 노무현과 더불어 북핵 제조의 3대 공범이자 반역자들이다,
독일의 유명한 제약회사 바이엘의 전신인 파르벤은 나치 시대에 유태인을 동원하여 강제노동으로 막대한 돈을 벌었다, 벤츠, BMW 등도 그런 기업이었다, 전쟁이 끝난 후 파르벤의 경영진들은 뉘른베르크의 전범 재판에 회부되었고, 얼마 전에 이런 기업들은 수조원대의 보상기금을 조성했다, 그렇다면 김정은의 핵개발에 돈줄 역할을 하는 개성공단 기업들도 나중에 무사하리라는 희망을 버려야 할 것이다,
개성공단 기업주들은 김정은의 막연한 온정에 회사와 종업원들의 운명, 국가의 자존심을 건 도박을 하지 말라, 김대중과 노무현과 더불어 반역자가 되지 말라, 기업가에게도 이윤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는 법, 그것은 조국의 운명이다, 개성공단 기업주들의 저택에 돌멩이들이 날아들고 그들이 북녁땅에서 머무는 것이 목숨을 보전하는 것이 될 날이 멀지 않아 도래할 것이다, 개성공단 기업주들은 기업가이기 이전에 대한민국 국민이 되라, [비바람 네티즌 논설가: http://systemclub.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