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北, 우리 측 근로자들의 개성공단 入北(입북) 승인 안해

우리 측 근로자 억류 가능성도 제기
3일 북한이 개성공단 入北 승인을 통보하지 않아 우리 근로자들의 개성공단 출입이 지연되고 있다.

이날 통일부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개성공단 근로자의 入北 승인을 통보하지 않고 있다고 전해왔다. 첫 入北 시간은 오전 8시 30분이며 우리 측 근로자 179명과 차량 153대가 경의선 CIQ에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지난 달 27일 軍 통신선을 차단한 이후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통해 우리 근로자들의 訪北(방북)과 歸還(귀환)을 승인해 왔었다.

개성공단에는 남측 근로자와 관계자 등 868명이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이들의 出入을 전부 제한할 경우, 우리 근로자들이 개성공단에 억류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2009년 우리 측 근로자들이 개성공단에서 137일 간 억류된 바 있다.

이에 대해 통일부 관계자는 "현재 개성공단관리위원회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며 남측 인원들의 신변안전 강화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직 남측 인원들의 억류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며 신변안전에도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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