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호. 16611 bluesky 2004-11-05. 19:58 조회 : 74
제목 : 월간조선, 그리고 조갑제 편집장님께,
안타까운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며, 조국을 위해 훌륭한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하신 월간조선 관계자 여러분과 강연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이런 인사 올리니까, 마치 참석한 것 같지만, 저는 사실 오늘, 강연회장에 없었습니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독립신문에 보도 된 내용을 읽고, 인사를 올렸을 뿐입니다.
그 자리에 참석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참석 할 수가 없었습니다.
금요일 오후 2시, 그 시간에는 제가 맡고 있는 다른 임무를 수행해야 할 30대 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임무를 벗어던지고, 갈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제대로 교육받고, 자기 맡은바에 충실할 줄 아는 책임있는 이 나라의 젊은이들은 그런 무책임한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나의 지식과 노동을 필요로 하는 곳에 내가 있음으로서 이 사회는 건강히 돌아 간다고 믿고 그것 역시 내 조국을 위한것이고, 愛國의 다른 형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시간을 평일, 일하는 시간으로 잡아놓고, 젊은이들이 없어 좌절을 느낀다는 한 강연자의 소감을 읽으며, 또 편집장님의 젊은이들을 교육하자는 보도를 읽고, 이것은 아이러니이고, 저 역시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이동복 전 의원은 참석한 소감을 밝히며 '오늘 만장한 청중을 보면서 용기를 느낀다. 그러나 그 뒤에는 좌절이 있다'며 '여기 참석한 사람들은 우리나라 전체인구의 8%밖에 안되는 65세 이상 노인들 뿐'이라며 '나이의 장벽을 넘어서지 못하면 나라를 건질 수 없다. 손.자녀들을 잡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 (독립신문 펌)
[ 조갑제 월간조선 대표는 개회사에서 '공부하지 않고 교육하지 않으면 애국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에 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여기 오신분들이 사실과 논리로 무장해 모두 교사요원으로 나서서 젊은이들의 민심을 돌려놓을 때 애국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껴서 거대한 교육장으로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강연회 취지를 밝혔다. ] (독립신문 펌)
참석하신 어르신들의 손자, 손녀, 아들, 딸인 우리들은 가르쳐 줘야 알고, 바로 잡아줘야만 아는 수동적이고 무지한 존재가 아닙니다. 제대로 교육받고, 의식있고, 양심있는 젊은이들은 다 똑같이 나라 걱정 많이 하고 인터넷에서 노무현 정부를 신랄히 비판도 하고, 울분도 쏟아 냅니다. 단지, 우리가 교육 받은대로 실천하기 위해, 책임감있는 사회인력이 되기 위해, 설령 그것이 떨어진 낙엽을 줍는 단순한 일이어도 우리가 해야 할 일 (duty, obligation)이 있었으므로, 단지 그 장소에 육체적으로 (physically) 함께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법적 노동일인 금요일 오후 2시-6시에 말입니다.
이제껏 애국집회도, 전부 평일에 주로 해왔습니다. 주말에 행사가 있었더라면 2,3,40대 젊은이들의 참여도가 훨신 많았을 것입니다. 10대 청소년 자식들까지 다 데리고 가서 학교 전교조 교육에 물들은 아이들의 의식도 깨끗이 바꾸어 놓을수 있는 기회도 될수 있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조갑제 편집장님,
꼭 자리 하고 싶었는데 참석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달래려고 쏟아낸 나라를 걱정하고 사랑하는 한 젊은이의 괜한 투정이라고 이해해 주십시오. “더불어 다음에 기회가 또 있다면, 이런 투정의 글 안 올려도 되게 자리를 마련해 주셨으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뜻깊은 자리와 좋은 강연, 언론 보도로 나마, 알게 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리고요, 오늘 대단히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매달 월간조선 기사를 꼬박 꼬박 챙겨 읽으며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는 젊은이가 드렸습니다. 대한민국과 월간조선,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220.94.161.252
사랑해요 (11/06 00:08)
저두매달꼬박 꼬박챙겨 읽으며 대한민국과 월간조선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사실을 알려주시고 가슴에 용기를 주시는 갑제님 사랑하고 존경하고 건강하세여
慶州최씨 (11/05 21:41)
존경하고 좋아할 사람이 없어서 조갑제 같은 이를 존경하다니...당신두 공부 덜 했구나....시대를 똑바로 보시오...
대강연회에 대한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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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11-06, 2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