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對美특사? 노무현 귀국반대!”
자유진영 시민단체들 노대통령 발언 규탄…“노대통령 망언 국제망신 자초했다”
2004-11-15 15:08:46
남미 외교순방길에 나선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의 핵 보유 사실을 두둔하는 듯한 발언으로 국내 정치계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시민단체들도 노 대통령의 발언을 규탄하고 나섰다.
북핵저지시민연대, 자유민주주의를지키는 사람들, 자유청년연대, 나라살리기 어머니 모임,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등은 15일 오후 청와대 인근에서 ‘노무현 망신외교 규탄’ 기자회견을 갖고, 노 대통령의 북핵관련 발언에 대해 “북핵을 용인하라는 대통령의 발언은 한미동맹관계를 악화시키고 북한의 핵위험을 증대시키는 위험한 망언”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을 재개하려는 시점에 ‘북은 핵무기를 반드시 포기할 것’이라고 단정적으로 말한 것은 국가위신을 추락시키는 경솔한 발언”이라고 지적한 뒤, “대통령으로서 한미동맹관계를 악화시키고 북한의 핵위험을 더욱 증대시키는 위험한 망언”이라며 또,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되어 지탄받고 있는 북한 김정일의 입장만 고려한 것으로 국제적 망신을 자초했다”며 성토를 가했다.
이들 회원들은 “노무현은 대한민국 대통령인가? 김정일의 대변인인가?”, “북핵인정 국익외면 망신외교 규탄한다”, “북한 대미특사? 노무현 귀국반대!”, “조용하다 싶었더니 외국나가 더 시끄럽네” 등의 규탄사를 외쳤다.
- 시민단체 대표들이 인공기 소각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다.
이날 봉태홍 ‘자유민주주의를지키는사람들’ 대표는 “노 대통령은 북한의 핵이 공격용이 아닌 방어용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북의 미사일은 왜 남한을 겨냥하고 있으며 ‘남침불바다’ 협박은 왜 일어나고 있는가?”라며 “이런 앞뒤 안 맞는 대통령의 처사로 재선된 부시행정부가 남한정부의 입장을 혼란스럽게 받아들이게 만들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찬성 북핵저지시민연대 대표는 “노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자유민주주의의 정통성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며 “지금 북한과 관련한 인권문제, 기아문제 등 국제사회의 이슈들이 얼마나 많은가? 대통령으로서 마땅히 이런 사건들을 알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김정일을 두둔하고 있는데 우리는 분노한다”고 규탄했다.
신혜식 반핵반김국민협의회 대변인은 “만일 노 대통령이 지금처럼 대미외교를 허술히 하면 조만간 청와대 앞에서 대규모 규탄대회를 벌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기자회견 말미에 시민단체 회원들이 김정일 사진과 작은 인공기 종이를 불태우는 퍼포먼스를 벌이자 경찰들이 소화기를 뿌려대며 제지하기도 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북핵인정 노무현은 김정일의 대변인인가?
김정일 대변하는 노무현은 평양으로 귀국하라
북한은 고문, 폭행, 인간생체실험 등을 자행하는 인권유린국이며 대량살상무기와 마약, 위조지폐등을 수출하는 테러지원국이다. 북한 김정일체제 유지는 북한주민의 고통만 연장시킬 뿐이고 북한의 붕괴없는 통일은 적화통일뿐이다.
그럼에도 노대통령은 미국을 방문하여 “북한이 테러조직과 연계되어 있다는 증거는 없다”라고 북한을 악의 축으로 단정한 미국의 입장과는 상충되는 발언을 하고, “북한의 붕괴는 한국 국민에게 큰 재앙이 될 것이다.”라는 말로 북의 도발에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의지보다는 북의 도발가능성을 시사하고 “전쟁나면 다 죽는다”는 식으로 국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또한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을 재개하려는 시점에 “북은 핵무기를 반드시 포기할 것이다.”고 단정적으로 말한 것은 국가위신을 추락시키는 경솔한 발언이며, 북핵을 용인하고 미국에 북한 체제를 인정하라는 것은 대통령으로서 한미동맹관계를 악화시키고 북한의 핵위험을 더욱 증대시키는 위험한 망언이다.
“남북대화만 잘되면 다른 것은 다 깽판쳐도 좋다”고 한 말처럼 외국에 가서도 김정일 비위만 맞추면 한미관계가 악화되든 외교적으로 망신을 당하든 다 상관없다는 말인가?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되어 지탄받고 있는 북한 김정일의 입장만 고려한 망언으로 국제적 망신을 자초한 대통령의 망신외교를 규탄하면서 다음과 같은 우리의 주장을 밝힌다.
우리의 주장
- 노무현은 대한민국 대통령인가? 김정일의 대변인인가?
- 북핵인정 국익외면 망신외교 규탄한다!
- 북핵포기 없는 한반도 평화없다. 북핵 포기않는 김정일을 응징하자!
- 북한 대미특사? 노무현 귀국반대!
- 조용하다 싶었더니 외국나가 더 시끄럽네!
- 북한붕괴 두려워하는 친북정권 물러가라!
- 북한동포 굶겨죽이고 생체실험,고문,도륙 자행하는 반인륜적인 패륜아 김정일을 축출하자!
[윤경원 기자] kwyun715@independen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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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김성수 (wkdb)
:28 :1
잘햇소. 저게 어디 대통령이오. 허깨비지. 자리에 앉맞는 사람을 억지로 대중이가 앉혀 놓으니 나라가 개판이지.대중이하고 저놈하고 빨리 몰아내야돼, 안그럼 전쟁나. (2004-11-15 16:06:06)
바람개비 (바람개비)
:32 :1
한나라당 전여옫대변인의 말이 정곡을 찌른 말이었습니다. 조금 부족한 면도 있군요. 낙ㅆ다가 되도록 오래 있다가 오라고 했는데 아주 오지 않는 것이 더 좋을 터이니 말입니다. 한국에서는그 얼굴 다시 안보는 날을 기다립니다. (2004-11-15 15:40:50)
최성관 (sunkor)
:29 :1
김정일이 노무현에게 가로되, '니가 중대장도 못하고 인사계나 할 줄 알았디. 제법 이네. 오늘부터 내 대변인이야. 서울로 가지 말구서리 피양으로 오라우. 날래 오라우. 알갔니?' (2004-11-15 15: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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