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벨스의 제자들


쿠데타의 正義는 헌법을 폭력으로나 非폭력으로 무력화시키고 권력을 잡거나 이미 잡은 권력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헌법재판소의 수도이전 위헌판결을 쿠데타라고 욕하는 행위 자체가 헌법을 무력화시키려는 쿠데타적 발상이다.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결정이 나올 경우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었을 때 승복하겠다는 말을 하지 않은 여당의원은 쿠데타를 꿈꾸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이처럼 쿠데타적 발상을 하는 여당의원들이 요사이 헌재를 향해서 쿠데타니 히틀러니 하는 비유를 한다. 그들의 마음속에 쿠데타와 히틀러식 선동심리가 숨어 있다는 자기 고백에 다름 아니다.
이외 비슷한 용어 도치법을 쓰는 것이 김정일 정권이다.
민족반역자이면서 민족주의자를 자처한다. 전쟁범죄자이면서 평화주의자를 자칭한다. 수구반동이면서 진보를 자처한다. 사대주의자이면서 자주와 주체를 부르짖는다. 거짓말을 하려면 180도 정반대의 거짓말을 하라는 것이 히틀러의 선전책임자 괴벨스였다. 괴벨스의 제자들이 설치니 꿈자리가 어지럽다. 오늘은 편한 잠 자야 할터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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