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닷컴 보도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11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 해명 기자회견과 관련, “시종일관 개인에 대한 변명과 책임 회피로 일관한 기자회견 태도와 내용은 고위공직자로서 매우 실망스러운 책임의식을 보여준 것”이라고 비판했다고 한다.
민현주 대변인은 서면논평을 통해 “윤 전 대변인이 직접 밝힌 사건의 배경과 세세한 내용이 그동안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과 큰 차이가 있다”며 “그 내용이 제기된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의구심을 낳고 있다. 구구절절한 회견내용이 과연 국민들을 납득하게 할 만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강한 의문이 남는다. 윤 전 대변인은 향후 진행되는 모든 법적 조사에 성실하게 임해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이 길만이 윤 전 대변인에게 상처받은 우리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대변인을 해임하자말자 여당이 선동꾼의 편을 들어 윤창중 씨를 죄인으로 단정하고는 "네 죄를 네가 알렸다. 무조건 사과하라"고 압박하는 투이다. 지금 중요한 것은 진실이지 '사과'와 '반성'이 아니다. 보수세력은 이념이나 신념보다도 '진실'을 더 중시한다. 오늘 새누리당의 논평은 국민들이 이 정당을 해산시키는 운동을 시작하는 게 정의로운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강요한다.
국가는 이성적 존재이다. 그 국가를 대표하는 대통령과 여당은 이성과 진실 편에 서야 한다. 윤창중, 이남기, 여성 가이드보다 진실이 중요하다. 진실이야 어찌 되었든 여론이 들끓으니 사과부터 하라는 새누리당은 조선조의 여당이 더 어울린다. 진실을 경시하는 새누리당은 민주국가의 정당 자격이 없다.
"네 죄를 네가 알렸다"식 새누리당 논평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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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05-11, 1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