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실체규명 자체가 곧 대국민 사과이고, 국민의 용서를 구하는 가장 급한 박근혜 정부의 일 
최근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 방문 기간 중 발생한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모함) 사건’에 대해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12일 “중요한 건 빨리 수사가 진행돼 진실을 밝히는 것”이라며 “미국 측에 조속한 수사 진행을 요청할 것”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한다. 적당한 발표이다. 그리고 김행 대변인은 “(청와대는)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며 “윤 전 대변인도 협조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고 한다. 이날 허태열 대통령 비서실장도 ‘대국민사과문’을 통해 “이미 당사자(인 윤 전 대변인)에 대한 즉각적인 경질이 있었지만, 추후 필요한 조치가 있다면 숨기지도, 감싸지도, 지체하지도 않겠다”며 진상규명을 우선하는 듯한 입장을 표명했다. 지금 가장 급한 것은 윤창중 대변인이 희생됐을 가능성과 인턴여성이 피해당했을 가능성을 반반으로 두고 이번 해프닝의 실체를 우선적으로 청와대는 규명해야 하는 것이다. 편파적 비난선동은 백해무익하다.
조선닷컴은 “청와대 내부적으로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미국 측에서 윤 전 대변인에 대한 신병 인도 요청이 올 경우 적극 응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며 “다만 한미 간에 체결된 한미 범죄인인도조약은 그 대상에 대해 ‘자국 영토에서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금고형에 처하는 범죄를 저지르고 상대방 국가로 도주한 자국민에 대해 인도를 청구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어, 윤 전 대변인의 혐의를 미국 사법 당국이 어떤 수준으로 판단하느냐가 실제 윤 전 대변인을 미국에서 수사할 수 있는 지 여부의 변수가 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미국 검찰에서 이를 판단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데는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미국의 경찰이 이번 성추행을 신고받으면서 경범죄(misdemeanor)로 접수함으로써, 현재로써는 윤창중 대변인이 인도될 가능성이 매우 낮아 보인다. 그 정도로 경미한 사건을 한국의 병든 언론들이 광우뻥처럼 뻥튀기기 하고 있다.
이 성추행 고발 사건이 발생한 직후 윤창중 대변인이 급거 귀국한 것에 대해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는 윤창중 대변인의 입장과 “윤창중 전 대변인 본인의 결정”이는 이남기 홍보수석의 입장이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허태열 청와대 비서실장은 12일 “홍보수석은 귀국 당일 저에게 이 모든 소속직원의 불미한 일로 책임을 지고 저한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발표했다. 조선닷컴은 “윤 전 대변인의 8일 귀국 과정은 7일 성추행 의혹이 있던 날의 진실과 못지않은 진실 공방 양상을 띠고 있다”며 “청와대측은 윤 전 대변인이 성추행 문제는 부인으로 일관한 채 엉뚱한 곳으로 문제의 초점을 돌리고 있다며 불쾌하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 인터넷 사이트들에서는 이남기 홍보수석과 인터여성과 윤창중 성추행에 관한 음모설들이 유행병처럼 난무하고 있다. 이런 병리증상은 정부가 침묵하고 언론이 진실규명보다 비난선동에 열을 올린 사회적 악효과다.
청와대는 지금부터라도,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처럼, 이번 ‘윤창중 성추행 혹은 모함 사건’에 대해 편파적이거나 너절하게 반응하면 안 된다. 윤창중을 성추행범으로 단정하는 모든 개인, 집단, 언론을 무시하고, 청와대는 냉정하게 ‘윤창중 성추행 혹은 모함 사건’을 조사해야 할 것이다. 김을동 의원을 비롯해 강은희 김현숙 류지영 문정림 신의진 의원 등 새누리당 여성의원들이 12일 기자회견을 열어 “윤창중 전 대변인은 너절한 변명을 늘어놓지 말고, 지금이라도 필요하다면 사건 현장으로 가서 결백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그렇게 떳떳하다면 사건현장을 떠나 변명을 늘어놓을 이유가 없다. 필요하다면 국내에서든 미국에서든 조사를 철저히 받고, 본인이 결백을 입증하면 될 일”이라고 주장했는데, 한마디로 양아치의 도덕성도 없는 너절한 추태에 불과하다. 그저께 새누리당의 여성 대변인의 논평도 윤창중을 성범죄자로 몰았는데, 역시 미개한 정치의식이 엿보였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깡패의 의리나 사기꾼의 진실도 보여주기 못한다.
충분히 모함당해서 억울할 가능성이 있는 윤창중 대변인을 범인으로 모는 듯한 인상을 주는 기자회견을 한 새누리당 여성의원들은 지난 대선기간에 당한 국정원 여직원의 인권침해에 대해 무슨 기자회견을 했던가? 지금까지 드러난 진상에 의하면, 공개장소에서 교포 여성인턴의 허리(엉덩이)를 툭 친(움켜잡은) 죄밖에 없는 윤창중을 마치 여성학대자로 비난하는 기자회견을 하는 여당 여성의원들은 민주당의 떼거리들이 40시간 이상 오피스텔 앞에서 진을 치고 인권유린한 ‘국정원 여직원’에 대해 무슨 집단적 항의를 표명했는가? 간첩 잡던 애국공무원의 인권유린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공개장소에서 성희롱 당했다는 여성의 주장에 대해서는 왜 그렇게 살인난 것처럼 민감하고 과장되게 반응하는가? 새누리당의 여성의원들도 우익애국여성의 인권은 보이지 않고, 좌익세력이 환호하는 윤창중 죽이기에 나선 인턴여성의 인권만 소중해 보이는가? 만약 윤창중이 모함 당했다면, 여당 여성의원들은 무지와 오판의 책임을 지고 퇴출되어야 한다.
물론 여당이든 야당이든 공직자로서 윤창중 대변인의 순진한 근무태도에 대해서는 질타를 가할 수 있을 것이다. 무능한 인턴여성에 대해 공적으로(impersonal)하게 대하지 못하고, 인간적(personal)으로 접근한 윤창중 대변인은 공직의 윤리에 인정을 너무 포함시키는 오류를 저질어서 해임되어 마땅할 것이다. 무능한 인턴은 질타를 하고 즉각 버리는 공적 마인드를 윤창중 대변인은 갖지 못했기 때문에, 성추행이라는 마수에 걸려들 수 있는 여지를 많이 남겼다. 술 무시기를 즐기는 모든 공직자들은 실수에 대한 댓가를 치를 것이다. 특히 지금 종북좌익세력의 눈에 가시와 같은 윤창중 대변인이 실수를 하면 벌떼처럼 좌익패당이 달려들 것을 철저하게 계산하지 못한 윤창중 전 대변인은 이번 ‘성추행 의혹’과 같은 정치적 모함에 쉽게 걸려들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스캔들에서 윤창중의 죄는 성추행이 아니나 무능한 인턴여성에 대해 과도한 자비심을 베푼 순진함(naivety)이라고 생각된다.
새누리당 여성의원들은 청와대에 대해 ‘철저한 진상조사와 투명한 공개’를 요구하며 “얼마 전까지 호흡을 맞춰 일했던 홍보수석과 대변인이 다른 말을 하면서 진실 공방을 벌이며 더욱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이 사실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다. 집안싸움이 일어나는 것은 또 다른 공직기강 해이로 국민들이 더욱 실망할 것”이라는 지적을 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청와대에서 패당주의적 알력이 있는 것 같은데, 여당 의원들의 이런 지적은 일정 부분 정당할 것이다. 윤창중 대변인이 공개된 바(한국의 커피숍 정도로 공개된 미국의 바)에서 무슨 성추행을 했는지 모르지만, 인턴여성의 주장을 100%로 사실로 가정해서, 윤창중 대변인을 범죄자로 단정하는 비난은 최악의 국격추락 선동행위다. 중앙일보가 “'윤창중 사건'은 국격을 추행했다”고 떠들고, 뉴시스가 “국격 먹칠한, 도망자 윤창중”이라고 비난했지만, 진짜 국격을 추락시킨 주범은 불성실한 인턴의 말만 믿는 한국의 저급한 언론들이다.
사실 미국의 수사당국이나 언론이 윤창중 대변인의 ‘성추행’에 대해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은 미국에서 벌어지는 성추행 논란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번 ‘윤창준 성추행 의혹 혹은 음모 사건’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가장 많이 추락시킨 집단은 윤창중이 아니라 ‘윤창중이 국격을 추락시켰다’고 비난하는 언론들이다. 오늘 청와대가 요청한 것처럼, 이번 사건의 진상규명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하지 않고, 서둘러 ‘윤창중은 성추행범’이라고 몰아간 언론들은 한국인들의 저질성을, 과거 광우뻥 촛불폭동 때처럼, 반복해서 온 세계에 선전했다. 세계인들은 윤창중의 성추행 의혹이 빅뉴스가 아니라 한국 언론의 망상과 호들갑이 더 큰 뉴스거리가 되었을 것이다. 성추행에 관해서는, 윤창중은 가해자가 아니라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망각하면, 누구든지 국격을 추행하는 주범이 될 것이다. 불성실한 인턴의 주장도 의심하면서 판단해야 공범이 안 될 수 있다.
민주당도 정신 없는 추태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대선기간에 국정원 여직원을 40시간 이상 감금하면서 인권유린을 했던 깽판집단이 무슨 염치로 인턴여성의 일방적 성추행 주장을 근거로 허태열 비서실장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여전히 미흡하다”고 압박하는가? “대국민사과문을 발표하면서도 국민이 가장 궁금해 하는 사건의 진상과 핵심내용에 대해서 함구하고 있다. 매우 유감”이라는 민주당의 비판은 일리 있지만, “이번 사건의 책임은 새누리당 내부에서도 반대했던 인물을 ‘제1호 인사’로 강행했던 박근혜 대통령에게 있다”는 비판은 윤창중에 대한 정치공세다. ‘윤창중 성추행 의혹 혹은 모함 사건’은 진상규명이 급선무다. “청와대와 대통령의 불통과 오만, 일방통행을 개선하고 소통의 중요성을 가슴 속 깊이 느끼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다는 민주당 대변인의 주장은 민주당에게 먼저 되돌려져야 할 것이다. 억지와 난동의 주체세력인 민주당은 국격추락의 주범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의 정치공세를 국민들은 꿰뚫어보고 있다. <민주 '허태열 대국민사과, '미흡'…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라는 뉴시스의 기사에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lim***)은 “꼬투리 잡을 걸 잡아야지. 그래 여자애 엉덩이 만진 것으로 쫓겨나면 됐지 뭘 바라는가”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zbfldh****)은 “윤창중은 민주당의 소원대로 청문회가 열리면 반드시 민주당 여성의원들을 모델로 사건 당시 엉덩이를 주물렀는지 허리를 툭 쳤는지 실제처럼 성심성의껏 재연하여 민주당의 남녀 의원들을 만족시켜 줘야 할 것이다. 청문회 장소는 호텔 바에서 하도록”이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zbfldh****)은 “민주당이 미국시민권자 교포처녀의 엉덩이 인권에 이렇게 지대한 관심을 가진 당이란 걸 처음 알았다. 대통령보고 사과하라고 하질 않나, 얼마나 한가한지 엉덩이주물럭 청문회를 열어야 한다고 하질 않나! 북한의 2천만동포의 생사존망의 노예인권에는 모르쇠더니 진짜 동포애가 넘치는 당이다”라고 비꼬았다.
남한의 종북좌익세력이 얼씨구나 하고 즐기는 ‘윤창중 성추행 의혹 사건’에 대해 11일 ‘국제적 망신을 초래했다’고 비난한 북괴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2일 ‘성추행 행각’이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해 “결국 미 의회에서 연설한다며 으스대던 청와대 안방주인의 이번 미국 행각은 성추행 행각”이라며 “윤 전 대변인이 거친 언행과 과거 경력 때문에 임명될 때부터 ‘부실인사 논란’의 주인공이었다. 박 대통령이 그를 한사코 등용하더니 끝내 대가를 치렀다”는 비난을 했다고 한다. ‘우리민족끼리’도 10일 이번 사건에 대해 “남조선 보수패당만이 세울 수 있는 수치스런 기록”이라는 비난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이런 비난을 고려하면, 인턴여성의 정체, 미씨유에스에이의 초기 역할, 이남기 홍보수석의 언행, 한국언론들의 집요한 선동역할에 대해 박근혜 정부와 미국 경찰은 정확하게 수사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인턴여성과 이남기 홍보수석의 동선과 언론의 일사불란한 폭풍선동은 너무도 수상하다.
네티즌들은 좋은 발상과 해답을 제공한다. <靑 “윤창중 사건, 미국에 조속한 수사 요청하겠다”>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한 네티즌(kgy***)은 “우선 <누가 비행기표예약?> <누가 귀국지시?>이것만 확인해도 대충 사건의 윤곽이 밝혀진다. 그래도 미흡하면 미국에
또 한 네티즌(workh****)은 “아무 것도 아닌 것을 여러 사람들이 이렇게 만들었네요”라며 “제가 보기엔 그 여자애가 분명 미자격자일 것 같습니다. 확인되면 대사관의 의도도 나타나게 될 것 같네요”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his***)은 “모두다 국익을 이야기 하고 있지만, 보수는 보수대로,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종북은 종북대로 자신들의 입장에서 속풀이하는 것에 불과하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dan***)은 “허리를 툭 친 것이나 엉덩이에 손 댄 성추행으로는 경범죄에 해당된다는 것을 아는 인턴녀가 중범죄를 만들기 위해 성폭행했다고 아니 강간했다고 인터넷에 퍼뜨린 거군요. 광우뻥 선동의 핏줄답습니다”라고 반응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jiso****)은 “진실은, 한번도 회사생활 안 해본 어린아이 시민권자 동포 여자애가 3번이나 지각한 것에 질책당한 것에 대한 앙갚음으로 성추행을 얽혀서 찌른 겁니다. 동료인턴들 중에 종북좌파가 많아서 거기에 힘을 실어줬구요”라고 했다. 인턴을 순진무구한 성자로 보면 안 된다.
박근혜 정부는 이런 국민들의 다양한 추측과 판단을 잠재우기 위해서 공정하게 조사를 해야 할 것이다. 지금 좌익패당과 종북세력과 북한과 언론매체들이 쏟아내는 윤창중 전 대변인에 대한 비난과 매도는 전형적인 마녀사냥이고 좌익세력의 인민재판이다. 객관적 사실, 실체적 진실, 공정한 조사가 없는 가운데에, 최근 2-3일 한국의 언론들이 쏟아낸 온갖 억측과 선동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진짜 추락시키는 주범적 현상이다. 박근혜 정부는 윤창중 전 대변인의 순진하고 미숙했던 행동을 해임으로써 적절하게 처리했다. 하지만 성추행 논란에 대해서는 정말 공정하게 조사를 해서, 성추행을 당했을 수도 있는 교포여성의 억울함이나 혹은 질책한 교포여성에게 사과하려다가 성추행범으로 몰린 윤창중의 억울함도 풀어줘야 할 것이다. 공정한 조사가 곧 정부의 대국민 사과고, 억울한 자의 원망을 해소시킨다. 진실규명은 모든 의혹과 논란의 해결책이다.[조영환 편집인: http://allinkorea.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