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가'(黨歌) 홈페이지에서 사라져(?)

5월 초까지만 해도 볼 수 있었던 당가가 사라지고 큼지막한 민주당의 로고(logo)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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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민주당 홈페이지(2013년 5월31일) 캡처


공안(公安)사건 연루자들이 작사-작곡해 문제가 됐던 민주당 당가(黨歌)가 사라졌다.

31일 記者는 민주당의 기존 당가가 당명(黨名)의 개정(민주통합당→민주당) 이후에도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지를 확인했다. 그러나 5월 초까지만 해도 볼 수 있었던 당가가 사라지고 큼지막한 민주당의 '로고'(logo)만 보였다.

민주당 홍보국과 인터넷소통국에 전화를 걸어 당가가 왜 사라졌는지에 대해 물었다. 홍보국 관계자는 “인터넷소통국으로 전화를 해보라”고 했고, 인터넷소통국 관계자는 “당명 개정(2013년 5월4일)이후 기존의 민주통합당이라는 이름과 관련된 것을 일단 내린 것”이라고 밝혔다.

당가가 바뀔 예정이냐고 묻자, 인터넷소통국 관계자는 “디테일한 부분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 자세한 사항은 총무국에 알아보라”고 답변했다.  

<조갑제닷컴>은 2012년 초 민주당 당가의 작사-작곡자가 모두 대형 공안사건 연루자들인 것을 확인한 뒤, 이 문제를 여러 차례에 걸쳐 제기해왔다. 

조갑제닷컴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관련기사] 민주당 당가(黨歌) 작사-작곡자들의 正體
(2012년 2월9일자 조갑제닷컴 보도)

민주당 당가 캡쳐화면(2012년 2월9일)

민통당(민주통합당) 당가(黨歌)의 작사자와 작곡자가 1992년 발생한 대형 간첩사건인 ‘남한 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 사건’ 연루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일성 추종자가 지은 黨歌를 부르는 민주당이 집권하면 애국가를 폐지하지 않을까?

■ 9일 <조갑제닷컴> 확인결과 민통당 黨歌 작사자는 이철우 前열린당 의원으로 李씨는 1992년 북한 조선로동당을 남한에서 현지입당한 뒤, 당원 부호인 ‘대둔산 820호’를 부여받은 인물이다.

여기서 ‘현지(現地)입당’이란 북한의 조선로동당에 가입하기 위해 북한을 방문하지 않고, 남한 현지 간첩을 통해 입당한 후, 북한 조선로동당이 추인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李씨의 경우 북한 조선로동당의 하부조직인 ‘중부지역당’ 총책 황인오 등에게 포섭돼 다른 주사파(主思派) 핵심분자들과 함께 북한 조선로동당에 가입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李씨는 2004년 제17대 총선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 방지법 위반 혐의(의정부지방법원 제1형사부 판결)로 의원직을 상실했다.

■ 민통당 黨歌의 작곡자 윤민석은 촛불집회 주제가인 ‘헌법 제1조’를 작사·작곡한 인물로 ‘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 ‘한민전 10대 강령’ 등을 만든 운동권 가요 작곡가다.

尹씨는 1992년 조선로동당 ‘중부지역당’ 산하 단체인 ‘애국동맹’에 가입, 김일성 찬양노래를 작곡했으며, 이 같은 좌익 활동으로 인해 국보법 위반으로 4차례에 걸쳐 구속됐다.

같은 해 10월6일 안기부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밝혀진 조선로동당 ‘중부지역당’ 사건은 북한 노동당 서열 22위인 이선실(2000년 사망)과 함께 현재 ‘통일운동가’로 활동 중인 김낙중 등이 1995년에 공산화 통일을 이룬다는 전략 아래 펼친 건국 이래 최대 간첩사건이었다. 민통당의 黨歌는 현재 黨홈페이지(www.minjoo.kr/intro/song.jsp)에서 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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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blog.hani.co.kr/blog_lib/contents_view.html?BLOG_ID=nura&log_no=2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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