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6·15와 10·4부정은 곧 전쟁(戰爭)!”

평화협정 실천, 유엔사 해체, 주한미군 철수에도 狂奔

북한이 6·15와 10·4선언 실천에 더 광분(狂奔)하고 있다. 29일 로동신문은 ‘반통일정책의 고집은 파멸의 길’이라는 기사를 통해 6·15와 10·4선언 부정은 곧 전쟁(戰爭)이라는 막가피식 공갈에 나섰다.

기사는 “리명박 역도의 집권기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하고 쌍방사이에 불과 불이 오가게까지 된 것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할 경우 얼마나 엄중한 사태가 빚어지게 되는가 하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부정은 곧 대결이며 전쟁이다”고 주장했다.

기사는 6·15와 10·4선언 부정은 곧 전쟁(戰爭)이라고 거듭 공갈친 뒤 “그런데 남조선의 현 당국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반대하면서 대결소동에 미쳐 날뛴 선행《정권》과 조금도 다름없이 처신하고 있다”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는 한 북남사이에 그 어떤 대화도 열릴 수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6·15와 10·4선언 실천 및 평화체제 실현, 유엔사 해체 나아가 주한미군 철수 선동에도 열을 내고 있다.

25일 로동신문 사설은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竝進)로선을 전략적 로선으로 내세우고 핵억제력을 질량적으로 튼튼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핵무기 포기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한 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미제침략군을 철수시키기 위한 대중적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야 할것”이라며 주한미군 철수를 선동했다.

이어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평화와 통일의 기치이다.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발발의 위험을 막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앞길을 열어나가자면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고수하고 철저히 리행하여야 한다(以上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고 나라의 평화와 조국통일을 이룩하자’ 사설)”고 했다.

같은 날 로동신문은 ‘평화체제수립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는 기사를 통해 “형식적으로 유지되여오던 정전협정이 전면 백지화된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남조선괴뢰패당에게 있다”며 “미국은 우리 민족의 견결한 의지를 똑바로 알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하루속히 포기하여야 하며 조선반도의 평화체제수립을 위한 길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26일 로동신문은 ‘시대의 오물 《유엔군사령부》는 해체되여야 한다’는 기사에서 “조선반도평화보장체제수립에서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는 것은 필수적요구의 하나로 나선다”며 “미국에 의해 정전기구는 체계적으로 파괴되고 완전히 백지화되였으며 《유엔군사령부》가 대상할 수 있는 기구들도 이미 사멸된 견지에서 볼 때 지체 없이 해체되여야 한다”고 했다.

<아래는 29일 로동신문 사설>

주체102(2013)년 6월 29일 로동신문 <반통일정책의 고집은 파멸의 길>

지난 2월 남조선에서 새 《정권》이 출현할 당시 각계는 당국이 리명박《정권》의 실패한 《대북정책》에서 교훈을 찾고 정책을 전환하여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존중과 리행으로 북남사이의 대화와 관계개선에 나설 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그때로부터 오늘까지 남조선집권세력의 책동을 놓고 보면 그들이 말로는 《신뢰》니 뭐니 하지만 실제에서는 리명박역적패당의 대결정책을 그대로 답습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알수 있다.

현 괴뢰집권세력은 저들의 《대북정책》에 대해 《북핵을 용납할수 없고 도발에는 단호히 대응》하는 것이라고 로골적으로 떠들어왔다.

특히 남조선집권자의 미국 행각을 통해 《신뢰》의 간판을 내건 그들의 대결정책의 본질이 낱낱이 드러났다. 그것은 외세와의 적극적인 공조밑에 우리 공화국의 자주적권리를 말살하고 《체제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반민족적, 반통일적정책이다.

리명박역도의 집권기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하고 쌍방사이에 불과 불이 오가게까지 된 것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하며 대화와 협력을 반대하고 대결을 고취할 경우 얼마나 엄중한 사태가 빚어지게 되는가 하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었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부정은 곧 대결이며 전쟁이다.

그런데 남조선의 현 당국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반대하면서 대결소동에 미쳐날뛴 선행《정권》과 조금도 다름없이 처신하고 있다. 얼마 전 괴뢰패당이 우리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모처럼 마련된 북남대화를 파탄시킨 것을 놓고도 그렇게 말할 수 있다. 괴뢰들이 회담에 참가할 우리 측 대표단단장에 대해 《인정하기 어려운 인사》라느니, 《상식과 국제기준에 맞지 않는다.》느니 하고 떠들어댔지만 그것은 저들의 대결자세를 가리우고 회담을 파탄시키기 위한 교활한 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공화국의 성의와 노력으로 북남당국회담의 기회가 마련되였던 것은 북남관계의 개선과 조국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게 커다란 기쁨과 기대를 안겨주었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이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존중하면서 그 리행을 위해 책임있게 처신할 것을 바랐다. 하지만 괴뢰패당은 우리의 아량과 성의를 불순한 대결흉계를 품고 서슴없이 짓밟는 망동을 부리였다. 사실상 남조선괴뢰패당이 반통일적인 대결정책을 버리지 않고 있는 조건에서 이번 북남당국회담의 파탄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남조선당국의 대결정책은 이렇듯 북남관계와 민족의 운명에 이루 말할 수 없는 해를 끼치고 있다.

우리 민족에게는 북과 남이 힘을 합쳐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았던 훌륭한 경험이 있으며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원만히 해결할수 있게 하는 공동의 통일강령이 있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존중하면서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으로 그 리행에 적극 나선다면 해결 못할 일이란 있을수 없다.

문제는 남조선괴뢰패당이 선행자와 마찬가지로 북남선언들을 무시하면서 한사코 말살하려고 책동하고 있는 바로 거기에 있다. 이번 북남대화와 관련하여 괴뢰들은 회담이 열리기 전부터 《쉬운것부터 하나씩 해결해야 한다.》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6. 15공동선언발표 13돐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문제를 한사코 외면하였다. 더우기 대화의 막뒤에서 그 누구의 《도발》타령을 늘어놓으며 우리와 군사적으로 맞설 기도도 공공연히 드러냈다. 이것은 남조선괴뢰당국이 리명박역적패당과 마찬가지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인정하지 않고있다는데 대한 뚜렷한 립증이다.

현실은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버리지 않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하는 한 북남사이에 그 어떤 대화도 열릴 수 없고 설사 열린다고 해도 아무런 성과도 거둘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지금 남조선 각계는 시대착오적인 대결정책을 고집하면서 그 무슨 《원칙》의 간판 밑에 어렵게 마련된 북남대화의 기회마저 가차 없이 차버린 괴뢰당국을 신랄히 비난하고 있다.

남조선인민들은 괴뢰당국의 책동에 의해 북남당국대화가 시작도 못하고 파탄된데 대해 통탄하면서 당국이 구태의연한 대결자세와 립장을 버리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협력의 길에 나설 것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낡은 대결정책을 고집하면서 동족을 적대시하고 무력으로 해치려는 괴뢰패당의 범죄적책동은 그들 자신을 반드시 파멸의 나락으로 몰아가게 될 것이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조갑제닷컴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
  • 제호 : 조갑제닷컴
  • 대표자 : 조갑제
  • 사업자등록번호 : 101-09-63091
  • 발행일자 : 2005-12-04
  • 등록번호 : 서울 아 00945

  • 개인정보관리·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동현
  •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1가 광화문 오피시아 1729호
  • 발행·편집인 : 조갑제

  • 전화번호 : 02-722-9411~3
  • 팩스 : 02-722-9414
  • 메일 : webmaster@chogabje.com
  • 국민은행 360101-04-065553(예금주 : 조갑제닷컴)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