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국민들을 늘 속일 순 없다."

국민행동본부 4일 전쟁기념관에서 ‘안보강연회’ 개최
사진제공/국민행동본부

국정원의 제2차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로 노무현 정권과 북한의 ‘NLL 허물기’ 모의가 사실로 드러난 가운데 ‘행동하는 愛國(애국)단체 국민행동본부’가 4일 안보강연회를 개최했다.

전쟁기념관 뮤지엄홀에서 열린 이날 강연에는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 김동길 연대 명예교수, 김홍도 금란교회 목사, 고명승 성우회장,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고영주 변호사, 한철용 前 정보부대장, 박정성 前 해군 2함대 사령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 등 愛國인사들이 연단에 나와 ‘역적모의’ 세력을 규탄했다.

참석자들은 NLL 대화록에 대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나라의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실패한 집단의 수괴 앞에서 굴욕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NLL허물기-北核감싸기-反美공조를 모의한 것”이라고 규탄했다. 이들은 또 노무현의 노선을 계승하겠다는 문재인 의원에 대해 “노무현 노선의 반역성이 밝혀진 이상 약속대로 책임을 지고 정계를 떠날 것”을 촉구했다.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북한이 대남 전쟁 협박, 서울 불바다를 만들겠다고 하는 와중에 국가 안보의 최전선에 있는 국정원을 수사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면서 “국정원장은 대한민국을 위해 국정감사를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徐 본부장은 “국정감사를 받아야 할 사람들은 국정원장이 아니라 국정원장을 감사하겠다는 국회의원들”이라고 지적했다. 徐 본부장은 '역적모의가 발각되니 진압할 생각은 않고, 어떻게 역적모의가 발각되었는지를 두고 야단'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노무현은 사라졌지만 그의 추종세력이라 할 수 있는 문재인, 이재정, 김만복, 백종천 등 5인방에 대한 심판이 필요하다”면서 “검경(檢警)은 이 시간 이후부터 역적모의에 대한 수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갑제 대표는 “진실과 거짓의 대결에서 진실의 편에 서야 한다. 정보화 사회에서는 거짓말을 무한정 계속할 수가 없다. 일시적으로 일부 국민들을 속일 수는 있지만 모든 국민들을 늘 속일 수는 없다”면서 從北세력의 거짓된 행동이 결국은 부메랑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趙 대표는 이어 “‘반역의 족보’가 있다. 그 시작은 6.15선언이었다. 6.15선언과 10.4선언을 통해 정권을 잡으면 연방제를 할 수 있다는 것이 從北세력의 생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문재인은 ‘역적모의’가 발각되니 역공을 하고 있다. ‘역적모의’의 잔당들이 남아서 계속 노무현 노선을 가겠다고 하니 이들을 응징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북정상회담 대화록과 관련, 趙 대표는 “노무현에게는 ‘네 가지 반역 혐의’가 있다”면서 “첫째는 ‘NLL허물기’, 둘째는 ‘北核비호’, 셋째는 ‘反美공조’, 넷째는 ‘차기 정부에 쐐기 박기’”라고 지적했다. 趙 대표는 “역적모의에서 드러난 ‘네 가지 반역 혐의’ 를 합치면 역사상 최대의 국가반역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이 앞장서서 이들을 진압할 것을 촉구했다.

김동길 연대 명예교수는 “대한민국의 문제는 북한이 대한민국을 우습게 보게 만든데 있다”고 지적했다. 金 명예교수는 국정원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한 것을 문제 삼는 從北세력을 겨냥해 “국민이 궁금해 하는데 공개하는 것이 당연하다. 이를 문제 삼는 사람들이 언제 법을 지켰나. 법 지키지 않는 사람들이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NLL대화록에 노무현 前 대통령의 ‘포기’라는 발언이 없다는 것에 대해 “전문가들이 요약해서 포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야당과 從北세력이 ‘억지주장’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金 명예교수는 “나라를 지키겠다는 결심을 자라나는 세대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말한 뒤, 북한 핵 문제에 대해서도 “‘쏠 테면 쏴 봐라’하는 배짱을 가지고 있어야 나라를 지킬 수 있다. 대한민국이 주도하는 통일이 가까이 왔음을 명심하고 다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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