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停戰(정전) 60주년을 맞아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해외 5개국 參戰(참전)용사 및 국내 참전용사와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 토마스 밴달 美2사단장, 이인재 파주시장, 황진하 국회의원, 국내외 참전용사, 失鄕民(실향민), 북한이탈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외 참전용사들이 6·25전쟁 경험담을 얘기하고, 당시의 軍歌(군가)를 합창하면서 과거를 회상하며 戰友(전우)의 정을 나눴다. 고향이 지척인데도 갈 수 없는 실향민과 북한이탈주민들의 애환이 담긴 대화를 통해 평화통일의 간절한 염원이 전달된 자리가 됐다.
金文洙(김문수) 지사는 미국·호주·캐나다·터키·태국의 5명 老兵(노병)들과 감사의 포옹으로 인사를 나눴다. 이 중 걸음이 불편한 터키 참전용사는 “1년 반 정도 싸웠지만 한국은 제게 제2의 조국이다. 한국을 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 한국과 터키의 관계가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희생이 있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 여러분과 전우들이 바친 고귀한 희생을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며 “여러분의 피와 땀과 눈물이 바로 한반도 통일의 밑거름이 되고, 세계 인류의 평화를 가져올 것으로 확신한다. 통일이 되는 그날, 꼭 이 자리에 모두 오셔서 함께 새로운 기쁨을 나누자”고 말했다.
경기도, 해외 5개국 참전용사 및 국내 참전용사와 함께하는 ‘만남의 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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