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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폴리뉴스 8월4일자 보도 캡쳐 |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를 주도했던 ‘한국진보연대’를 비롯한 286개 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정치공작 대선개입 시국회의'가 주최한 제5차 촛불시위가 3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다.
민주당 등 야당과 좌파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주도한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국정원과 새누리당의 연계, 국정원과 박근혜 대선캠프와의 연계를 반드시 잡아내겠다”며 “국정원 국정조사로 대선개입 강도를 잡고 그 몸통을 밝혀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터넷 매체 '폴리뉴스' 4일자 보도에 따르면 이날 집회에는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 주제가인 '헌법 제1조'를 작사-작곡한 윤민석(운동권 가수)이 신곡 발표를 했다고 한다.
민주당 당가(黨歌) 작곡자인 윤씨는 ‘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 ‘한민전 10대 강령’ 등을 만든 인물이다. 윤씨는 1992년 조선로동당 ‘중부지역당’ 산하 단체인 ‘애국동맹’에 가입, 김일성 찬양노래를 작곡했으며, 국보법 위반으로 4차례에 걸쳐 구속됐다.
같은 해 10월6일 안기부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밝혀진 조선로동당 ‘중부지역당’ 사건은 북한 노동당 서열 22위인 이선실(2000년 사망)과 함께 현재 ‘통일운동가’로 활동 중인 김낙중 등이 1995년에 공산화 통일을 이룬다는 전략 아래 펼친 건국 이래 최대 공안사건이었다.
 
안기부 수사백서에는 윤민석 곡의 사용용도 등과 함께 자필(自筆)악보가 수록돼 있다. 
  
이 가운데 ‘수령님께 드리는 충성의 노래’는 “혁명의 길 개척하신 그때로부터 오늘의 우리나라 이르기까지 조국의 영광위해 한생을 바쳐 오신 수령님 그 은혜는 한없습니다. 라는 1절가사와 “언제라도 이 역사와 함께 하시며 통일의 지상낙원 이루기까지 조국의 영광위해 한생을 바쳐 오신 수령님 그 은혜는 한없습니다”라는 2절 가사를 담고 있다.(하단 '사진' 참고) 
   
‘김일성 대원수는 인류의 태양’이라는 제목의 노래는 “조국의 하늘 그 위로 떠오는 붉은 태양은 온 세상 모든 어둠을 깨끗이 씻어주시네. 아 김일성 대원수 인류의 태양이시니 여 만년 대를 이어 이어 충성을 다하리라”는 가사를 담고 있다. 
      
윤민석은 중부지역당 사건으로 복역한 이후에도 ‘fucking U. S. A’, ‘또라이 부시’, ‘반미(反美)반전가’, ‘반미(反美)출정가2002’ 등 반미(反美)성향의 운동권 가요를 작곡했다.
조갑제닷컴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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