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軍의 시위진압 과정에서 525명 사망

무슬림 형제단도 저항, 두 명의 기자 피살. 경찰관 43명 피살 발표.
이집트 군이 어제 축출된 모르시 전 대통령의 지지자인 무슬림 형제단의 카이로 시내 시위거점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총격전이 발생, 525명이 죽고 3700명이 다쳤다. 영국의 스카이 채널 카메라맨 믹 딘과 걸프 뉴스 기자 아지스도 피살되었다. 이집트 내무부는 43명의 경찰관도 피살되었다고 발표하였다.

이집트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였다. 무바라크 대통령을 권좌에서 몰아낸 2011년의 혁명 이후 무슬림 형제단 출신 대통령이 선거를 통하여 등장하였으나, 위험한 이슬람 원리주의 통치를 시도하다가 중산층과 학생, 그리고 군부의 반격을 불렀다.

전통적으로 국민의 신뢰가 두터운 군부는 중산층과 청년층, 그리고 기득권층의 지지를 받고 있고 분열되지 않아 시리아와 같은 內戰 상황으론 가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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