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조갑제기자의 현대사 강좌’에서 조갑제닷컴의 조갑제 대표는 최근 무서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군사력 증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중국을 우려하며 이렇게 말했다.
 조 대표는 우리가 중국에 대해 품어야 할 비수로 먼저 “북한이 핵을 포기하지 않는 한 우리도 자위적 차원에서 핵무기를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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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장기적으로 한국이 미-일의 미사일방어망(MD, missile defense)에 가입하는 것을 두 번째 비수로 들었다. 한국이 미-일의 미사일방어망에 가입하면 중국의 핵미사일이 의미가 없어지므로 중국의 미-일에 대한 영향력이 약화된다는 것이 그 이유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정부와 언론의 親中反日노선이 국가이익과 안보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한-미-일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욱이 작년 8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이후 외교적으로 사실상 단교상태인 한-일관계를 지적하면서,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한-미 동맹군의 후방기지 역할을 하게 될 UN군의 후방사령부가 일본에 있음을 강조했다.
 
 즉 한-일관계의 악화는 한-미관계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한국의 국익과 안보를 위해서는 한-미-일 관계가 제대로 작동해야 한다는 것을 냉정하게 계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조 대표는 지난 지난 8월21일 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교외 조바르 지역에서 화학무기가 사용돼 수 천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우리 언론의 보도실태를 지적했다.  최근 한국 언론이 이런 엄청난 국제뉴스를 너무 작게 보도한다는 것이다.
 조 대표는 이를 한국 사회의 좌경화 경향으로 설명하면서, 폐쇄적인 좌익들은 국내문제에 집착하는 보도성향을 보여 국민들을 '우물안 개구리'로 만든다고 덧붙였다.(konas)
코나스 최경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