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이석기 세력, 국회를 사회주의혁명투쟁의 교두보로 삼기 위해 통진당 건설'

*이석기 체포동의 요청서에 첨부된 검찰과 국정원의 구속영장청구(신청) 내용중 19~20쪽

<‘RO’는 국회를 북한의 대남혁명론에 입각한 ‘사회주의혁명투쟁의 교두보’로 삼고 있다.

◦피의자 이석기를 비롯한 ‘RO’ 조직원들은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국회를 ‘북한의 대남혁명론에 입각한 사회주의 혁명투쟁의 교두보’로 인식하는 한편, 한국사회변혁운동, 즉 북한 대남혁명론에 입각한 ‘사회주의 혁명’을 달성하기 위하여 ‘통진당’을 건설하였다고 밝혔는데, 그 주요 발언사례는 다음과 같다.

-2012.3.8. 성남시 분당구 소재 킨스타워에서 개최된 ‘이석기 지지 결의대회’에서 공동피의자 홍순석은 “2000년대 이석기 동지는 선거라는 것도 중요한 투쟁의 공간이라고 말씀하시면서 한국사회에서 유력한 ‘사회동향연구소’와 ‘씨앤피전략그룹’을 만들어서 과학적인 선거운동을 지도해 왔습니다”라며 피의자가 선거를 혁명의 교두보 확보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음을 밝혔다.

-같은 자리에서 ‘RO’ 조직원 윤◯◯은 “(이석기 선배님께서) ‘앞으로 시대는 바야흐로 국회가 최전선이 될 거다, 이전에는 바깥 외곽에서 계급투쟁을 해서 국회를 압박했다라고 한다면 당면의 목표는 국회에서 벌어질 거다. 거기가 최전선이 될 거다’라고 얘기해 주셨습니다”라며 피의자가 국회를 계급투쟁의 최전선으로 규정하고 있음을 밝혔다.

-같은 자리에서 공동피의자 김근래는 “이석기 대표님이 왜 국회의원이 되어야 하는가를 말씀드리면 통합진보당을 앞세워 집권을 실현하고 제국주의와 낡은 권력을 무너뜨리고 민중이 주인되는 통일된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통합진보당을 건설하였습니다. 이석기 대표님은 탁월한 정치지도자이며 한국사회변혁운동을 이끌 적임자”라며 피의자가 북한 대남혁명론에 입각한 ‘사회주의 혁명’을 위해 ‘통진당’을 건설하였다고 밝혔다.

-피의자 이석기는 2013.5.12. ‘마리스타 교육수사회’ 강당에 결집한 조직원들에게 직장이나 활동장소를 ‘제국주의 상대 전쟁의 최전방의 초소’라고 칭하고, ‘통진당’의 당권을 장악하여 정치적 합법공간을 확보한 것을 ‘혁명의 진출’이라고 하였으며, ‘RO’ 조직원들의 국회의원 당선을 ‘교두보 확보’라고 표현하였다.

◦실제로, 피의자 이석기와 ‘RO’ 조직원 ◯◯◯은 ‘통진당’ 비례대표, ‘RO’조직원 ◯◯◯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2012.5.30.부터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으로 활동을 시작하였다.

-그 외 공동피의자 우위영(女, 48세, 피의자 이석기 보좌관), 김◯◯(피의자 이석기 비서), 김◯◯(◯◯◯ 의원 보좌관), 김◯◯(◯◯◯ 의원 보좌관), 주◯◯(◯◯◯ 의원 비서), 김◯◯(◯◯◯ 의원 보좌관) 등이 국회의원 보좌관 또는 비서로 진출하였다.

◦이와 같이, ‘RO’는 국회를 남한 사회주의혁명투쟁의 교두보로 인식하고, ‘통진당’에 침투하여 정치적 합법공간을 확보한 후 피의자 이석기를 비롯한 조직원들을 국회에 입성시킴으로써 헌법기구에서의 혁명토대를 구축하고 있다.


  • 트위터
  • 페이스북
  • ↑위로
Copyright ⓒ 조갑제닷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댓글쓰기 주의사항

댓글달기는 로그인후 사용하실 수 있으며, 내용은 100자 이내로 적어주십시오. 광고, 욕설, 비속어, 인신공격과 해당 글과 관련 없는 글은 사전통보없이 삭제됩니다.

PC 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