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음모자 이석기를 변호하는 심재환을 규탄하는 탈북자 1인시위(사진=자유북한방송)
심씨는 24일 오전 1인시위를 하고 있는 탈북여성에게 다짜고짜 다가가 ‘일당은 얼마나 받느냐’고 야유한 것도 모자라 오늘 오후에는 또 다른 변호사와 함께 1인시위장소에 나타나 “주민증을 보여달라”, “탈북자 단체들을 모조리 고발하겠다”고 협박을 하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1인시위 현장에 있던 탈북자 문 씨는 심재환에게 “당신이 무슨 권리로 주민증을 보자고 하는가”고 반문하며 “검찰에서도 ‘뚜렷한 내란선동 음모에 해당됨이 명백하다’고 밝힌 반역자 이석기를 변호하는 당신이 대한민국의 귀중함을 알기에 이길에 나선 우리들에게 요구할게 뭐가 있는가”고 한동안 실랑이를 벌였다.
 
심재환은 2002년 이석기가 민혁당 사건으로 도피중 체포돼 구속되자 변호를 맡아 2003년 8·15 가석방을 이끌어 내는 등, 이석기 변호를 전담하다시피 해왔다.
 
2004년에는 한나라당 박진 의원이 국정감사에서 국군기무사령부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간첩검거 현황’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이석기가 간첩 명단에 포함되자 심 변호사는 ‘간첩으로 실명이 공개돼 명예가 훼손됐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해 500만원 지급 판결을 받아내기도 했다.
 
이번에 이석기가 북한 독재자들을 옹호하고 대한민국을 부정한 명백한 간첩임이 법원으로부터 판결되면 심재환 역시 청구소송으로 받은 500만원의 돈은 물론, 5000만 국민앞에서 벌을 받을 것을 각오해야 할 것이다.
 
간첩을 옹호해 청구소송 돈을 받는데 이골이 난 심재환의 눈에는 모든 것이 돈으로 움직여지는 줄로만 착각하고 있는 것이다. 명심할 것은 그 어떤 협박에도 탈북단체는 심재환과 통진당을 해체하는 날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신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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