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왜 시국미사를 지지하는 걸까?

정부는 이번 기회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서 더욱 강력하게 종북세력을 밀어붙이고 일망타진하는 계기로 삼아서 종교인으로 가장해서 반정부 종북활동하는 종교인들이 나타나지 못하게 뽑아내야 할 것이다.

북한 사이비 조선종교인협의회가 천주고 시국미사와 종교인 시국선언을 지지하고 나섰다.

 

북한이 조선종교인협의회라는 사이비 종교 단체를 내세워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대변인 담화에서 '사제단의 시국미사는 선거 쿠데타로 권력을 장악하고 현대판 유신독재를 하려는 괴뢰 일당에 대한 남조선 민심이 반영된 것'이라며 '같은 종교인으로서 적극적으로 지지 성원할 것'이란 뜻을 밝혔다.

 

북한 사이비 조선종교협의회는 또한 우리 정부에 대해서는 '사제단의 시국미사까지 종북 미사로 몰아 현대판 마녀 사냥 광기를 부리고 있다'며 '종북이 결코 극도의 통치 위기를 모면하는 만병통치약이 될 수 없다'고 비난했다고 11월 30일자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북한은 종교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면서 대외 선전용으로 명목상 종교계를 묶어 조선종교인협의회란 단체를 결성했다. 이 단체가 남한의 정은이 사제단의 시국미사를 지지하고 나온 것은 북한이 정은이 사제단의 시국미사를 지지한다고 발표를 한 것이다.

 

북한이 사이비 종교단체를 내세워 정은이 사제단의 시국선언을 지지하는 발표를 한 것은 분명하게 종북 종교인들에 지령을 내린 것이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8일 정은이 사제단 전주교구 신부들의 시국미사 발언을 둘러싼 종북 논란에 대해 '위기에 처할 때마다 종북을 만병통치약처럼 써먹는 것은 괴뢰역적패당의 상투적 수법'이라고 비난을 했다.

 

문재인이가 말한 신부들까지 종북몰이를 한다고 분노했다는 것이나, 북한 조평통이 '저들에게 거슬리는 말을 하였다고 종교단체까지 종북의 감투를 씌우는 것은 괴로패당이 떠드는 종북이라는 것이 순전히 정치적 탄압을 위한 구실이라는 것을 만천하에 고발해준다'라고 하는 것이 어딘지 매일반이지 않는가?

 

북한은 지난 23일 각종 사회단체와 학생들까지 동원해서 연일 반정부투쟁 지령을 내렸다. 북한의 학생단체인 조선학생위원회는 23일 대변인 담화에서 '괴뢰 패당의 반인민적 파쇼 폭압과 악정에 맞서 사회의 민주화를 위해 떨쳐 나선 남조선 청년학생과 각계층 인민의 정의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밝혔다.

 

이들 학생위는 '남조선에 악명 높은 유신독재가 되살아나게 되면 청년학생의 소중한 꿈과 앞날에 대한 희망은 더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될 것이라는 것은 너무도 명백하다'며 '유신독재 부활과 진보 민주세력에 대한 폭압 공세를 반대하는 투쟁에 떨쳐 나선 남조선 열혈 청년과 언제나 함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 학생들은 남한학생들의 꿈과 앞날과의희망을 걱정하지 말고 니들이나 자유를 찾기위해 투쟁을 하기 바란다, 북한 학생들이 자유 찾기운동을 하면 남한의 전 학생들과 남한의 전 국민들이 지지를 보내줄 것이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가 '남조선 인민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에서 '유신독재 부활은 21세기의 비극이고 민족의 수치이며, 현 시대의 재앙'이라며 '남조선의 모든 진보, 민주 세력들은 연대연합해 유신 잔당의 통합진보당 해산책동을 저지 파탄시키고 전교조와 전공노, 자주민보 사수투쟁에 총궐기해 나서야 한다'고 종북세력들에게 지령을 내렸다.  

 

22일에는 북한의 노동신문을 통해 근로단체인 조선직업총동맹도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민주노총을 비롯한 노동자들의 반파쇼 민주화 투쟁 기세에 적극 연대연합해야 한다'고 선동을 하며 '진보세력의 연대연합은 독재타도의 힘있는 무기'라는 제목의 논설을 통해 반정부 투쟁을 선동했다.

 

북한의 노동신문의 논설은 '남한 정부가 전교조, 전공노 등의 진보단체를 탄압하고 있다'며 '진보세력의 연대연합은 유신독재 부활책동을 분쇄하고 남조선 사회를 민주화하기 위한 필수적 요구'라고 진보세력이 연대연합해서  반정부투쟁에 나서라고 지령을 내렸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가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북한이 최근 반정부 대남투쟁 지령을 내린 후 대선볼복이 활성된다는 지적이 있다'며 '내정간섭에서 물러날 것을 북한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북한이 11월 30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의 '북한의 대남투쟁 지령' 발언에 대해 '황당하기 그지없는 궤변'이자 '북에 대한 악랄한 도발'이라고 비난하였다. 노동신문은 '급소를 찔린 자들의 비명'이란 제목의 논평에서 '지금 남조선에서 고조되는 반정부 투쟁은 보수집권세력이 저지른 죄악이 낳은 필연적 결과'라며 비난했다.

 

북한은 '저들 때문에 빚어진 최악의 정치혼란과 통치위기를 마치 우리 때문에 조성된 듯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북한이 호소문을 통해 '남조선 인민의  투쟁'에 지지를 표명한 것은 '민주화와 조국 통일에 대한 남조선인민의 지향과 요구를 통족으로서 외면할 수 없기에 응당 할 말을 하는 것'이라며 궤변을 늘어놓았다.

 

북한이 현재 각종 위령단체를 내세워 대남 선동선전를 강화하면서 반정부 투쟁의 지령을 내리고 있다. 이에 대해 종북세력들이 북한의 지령에 화답이라도 하듯이 들고 일어나고 있다. 정의구현사제단, 진보 기독교단체, 진보 불교단체들까지 시국선언에 동참하고 나섰다.

 

이에 북한의 사이비 종교단체인 조선종교인협의회가 정은이 사제단과 일부 진보 기독교단체와 진보불교단체의 시국선언을 하면서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촉구한 것을 지지하고 나섰다. 이것이 무엇을 말해주는 것일까?

 

종교인으로 가장해서 종북활동을 하는 세력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북한에서 인정하며 지지를 보내주고 있는 것이다. 신부나 목사나 스님이나 종교 뒤에 숨어서 비겁하게 활동하지 말고 세제복, 목사복, 중복 벗고서 위선 떨지 말고 정치활동하기 바란다.

 

정부는 이번 기회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서 더욱 강력하게 종북세력을 밀어붙이고 일망타진하는 계기로 삼아서 종교인으로 가장해서 반정부 종북활동하는 종교인들이 나타나지 못하게 뽑아내야 할 것이다. 다시는 종교인으로 가장해서 정교분리의 원칙을 훼손하지 못하게 이번 기회를 활용하기 바란다.

 

칼럼리스트 김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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