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잠룡(潛龍)들의 大權포기 릴레이

인물 기근(饑饉)은 새누리당도 거기서 거기다. 황우여 대표와 함께 소위 국회선진화법이라는 ‘악의 축’을 돌리며 국정원 무력화(無力化)와 국보법 사문화(死文化)에 동참했다.
‘강단(剛斷)’이 있어야 ‘인물’이다. 결정적 순간의 위대한 결단이 있어야 한다는 말이다.

벌써부터 차기 대권후보 이름들이 거론된다. 암담하다. 해결사는 보이지 않는다.

2014년 한국은 기로에 서 있다. 안으로는 이석기 RO 등 정치권까지 파고든 반국가·이적(利敵)세력이 발호하고, 정당·언론·출판·문화 각 영역에 진지를 튼 종북(從北)·좌파의 거짓·선동은 거칠 게 없다. 야당(野黨)은 억지와 궤변을 앞세워 대선불복에 나섰고, 여당(與黨)까지 합세해 국익과 국민을 무시한 좌경(左傾) 포퓰리즘에 앞장선다. 법과 원칙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상황에서 강성노조의 집단이기주의가 판을 친다.

밖으로는 막나가는 김정은 정권 “핵전쟁·전면전” 공갈·협박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간첩은 물론 반국가·이적(利敵), 종북·좌파를 향한 북한의 지령은 거세진다. 커지는 힘을 어찌할 줄 모르는 중국은 꽃게잡이 선단으로, 전투기 편대로 한반도 안팎에서 뻐기고 있다. 60년 평화와 번영의 안전판 노릇을 해 온 한미일 해양(海洋)동맹은 형편없이 이완되고 깨져간다.

4년 뒤 위기는 증폭될 것이다. 북한해방·자유통일로 선진국으로 도약하느냐? 북한은 티벳처럼 한국은 남미처럼, 한민족 전체가 중국의 영향력 아래서 몰락해 가느냐? 이 선명한 선택이 박근혜 정부와 다음 번 정부 때 판가름될지 모른다.

국회는 혐오의 대상이 되었다. 야권의 대통령 후보로 거론된 이들은 하나같이 억지·궤변, 거짓·선동으로 반국가·이적(利敵), 종북·좌파와 한 배를 타고 있다. 인물 기근(饑饉)은 새누리당도 거기서 거기다. 황우여 대표와 함께 소위 국회선진화법이라는 ‘악의 축’을 돌리며 국정원 무력화(無力化)와 국보법 사문화(死文化)에 동참했다. 철도노조 야합은 머리를 무겁게 만드는 또 다른 복선이다. 소위 여당 잠룡(潛龍)들의 잇따른 대권포기 선언처럼 느껴진다. 역사 앞에 씻기지 않을.

4년이 남았다. 이 시간 내 애국세력이 새로운 인물을 만들거나 키우거나 세우지 않으면 2018년은 재앙의 끝물이 될 수 있다. 썩은 부대는 기대할 필요가 없으니 새 술을 담을 새 부대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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