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날 ‘우리민족끼리’ 성명(사진)을 통하여 국제법과 UN결의를 모두 위반한 자신들의 미사일 발사에 대해 “정상적인 자위적 훈련”이라고 반박했다. 또 金장관 발언에 대해 “까마귀 백번 울어도 까욱소리 밖에 안 나온다고 호전광의 입에서 다른 소리가 나올 리 만무하다” “미국상전을 해내비(駐 : 할아비)로 섬기면서 굶주린 재빛 승냥이 몰골로 남조선 땅을 싸다닌 자” 등으로 비난했다. 이어 金장관을 “극악한 호전광(好戰狂)” “미국의 특등삽살개” “군사문외한” “침략자 미국에 명줄을 걸고 기생(寄生)하는 산송장”이라는 등 원색적 비난에 나섰다.
북한은 특히 “사람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고 마구 토해내는 그자의 망발을 제명을 다 산자의 헛소리로, 최후의 비명소리”로 본다며 “김관진의 더러운 운명도 이제는 끝장날 때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신년 들어 상호비방·중상 금지 등 소위 對南평화공세에 나섰다. 소위 북한전문가들은 코너에 몰린 북한도 이제는 변화할 것인 양, 평화를 보장해 줄 것인 양 나팔을 불었다. 이런 기대는 60년 간 되풀이 된 허튼 망상이다. 2월 말부터 NLL을 세 번이나 넘었고 미사일을 연거푸 날렸다.
박근헤 정부는 핵으로 무장한 채 공갈·협박의 수위·빈도·강도(强度)를 높여 가는 이 비정상적 집단 앞에서 어떤 대책이 있는가? 지난 6일 홍사덕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은 6일 “앞으로 북한에 100만 포대 비료 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혹 朴대통령의 측근이라는 홍 의장의 비료보내기가 이 정부의 최종적인 對北정책은 아닌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