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 11월23일 아디스 아바바를 출발한 이디오피아 항공(Ethiopian Airlines Flight 961) 소속 보잉 767기를 세 명의 이디오피아 청년들이 납치, 조종사를 협박, 호주로 날도록 명령했다. 이들은 조종실로 난입할 때 도끼와 소화기, 그리고 폭탄을 들고 있었다. 폭탄은 가짜로 밝혀졌다. 조종사는 호주까지 갈 수 있는 기름이 없다고 설명했으나 납치범들은 강행을 명령했다. 연료가 바닥나고 엔진이 꺼지자 조종사는 인도양의 그란데 코모레 섬 가까이 접근, 바다(해안에서 약 500m)에 내렸다. 해면과 닿을 때의 속도는 시속 320km. 기체는 수중 산호초와 충돌, 부러지면서 불이 났다. 175명의 승객중 50명만 살았다. 세 납치범과 승무원들이 죽고 두 조종사는 살았다. 죽은 이들 가운데는 안전벨트를 풀지 못한 사람들과 너무 일찍 구명복을 부풀린 이들이 많았다. 구명복을 부풀린 이들은 물이 들어오자 천장까지 몸이 닿는 바람에 빠져나오지 못했다. 이 비행기가 해상에 着水하는 장면은 한 관광객이 촬영했는데 youtube.com에서 볼 수 있다. 해안에 몰려 있던 사람들이 배를 타고 나가서 많은 이들을 건졌다. 생존한 기장과 부기장은 상을 받았고 그 뒤에도 비행을 계속했다.
해상 착륙과 폭파 장면:
동영상/납치된 비행기가 연료부족으로 바다에 着水하다가 부서지는 장면
- 趙甲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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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3-15, 20: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