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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으로부터 민병돈 前 육군사관학교장, 고봉태홍 대표 장남 봉민균 군, 부인 채귀숙 여사, 서정갑 국민행동본부장/조갑제닷컴 |
‘애국투사 故봉태홍(奉泰弘) 동지 유족돕기 운동’(회장 민병돈 前 육사교장)의 모금 전달식이 5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故人의 유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열렸다.
지난 두 달 동안 진행된 모금 운동은 故봉태홍(2014년 1월18일 召天) 동지의 헌신적 애국운동을 기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유가족에게 전달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날 閔丙敦(민병돈) 前 육사교장은 4106만2000원이 담긴 모금 통장을 부인 채귀숙 여사와 장남 봉민균(24세) 군에게 전달했다.
閔 전 교장은 “봉태홍 동지는 장장 15년 동안 거리에서 애국운동을 했다. 우리는 故人을 전우와 동지로서 의지하였고, 그의 투지와 업적을 높이 샀다”며 유가족을 위로했다. 閔 전 교장은 이어 “봉태홍 동지가 우리 곁을 너무 일찍 떠나 마음이 아프다”며 “모금운동은 떠난 옛 동지를 생각해서 성의를 표시한 것이다. 앞으로가 걱정이다. 그렇지만 용기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모금 운동의 실무를 담당했던 徐貞甲(서정갑, 예비역 대령) 국민행동본부장은 “이번 모금운동은 아스팔트에서 15년을 보낸 故人의 사연을 알게 된 어느 애국시민(사업가, 익명요구)이 10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시작됐다”고 밝혔다. 徐 본부장은 이어 “특히 趙甲濟 대표께서 만나는 지인들마다 봉태홍 동지의 사연을 전달해주었다.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故봉태홍 대표의 장남 봉민균 군은 <조갑제닷컴>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아버지의 나라사랑하는 마음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소재 모 대학에서 일본학을 전공하고 있는 봉 군은 軍복무 시절 南수단 파병 ‘한빛부대’에 소속되어 6개월 동안 南수단 재건지원 및 안정화 임무를 수행했다고 한다.
조갑제닷컴(김필재) spooner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