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빙벨'로 낭패당한 이종인과 기자들

정부(구조당국)를 믿지 않은 미신적 사고

세월호 침몰사건을 정부와 해경이 잘 구조하지 못했다고 온갖 비난을 퍼부은 한국의 언론(특히 좌익매체)들이 큰 기대를 걸고 미화했던 ‘다이빙 벨’이 세월호가 침몰지역의 구조에 실패하는 것으로 나타나자, 네티즌들이 거짓망상을 심어준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와 언론(인)들을 비난하기 시작했다. 조선일보는 5월 1일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부터 논란의 불씨가 됐던 해난구조 지원장비 ‘다이빙 벨’이 1일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결국 자진 철수했다. 지난 25일 사고 해역에 도착한 지 일주일만”이라며, ‘아버지의 마음으로 (실종자를) 구하러 가겠다’던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의 “다이빙 벨은 실패했다”며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실력을 입증받을 수 있는 기회였다”고 자평하여, ‘자기 사업을 위해 세월호 구조를 혼란시켰다’는 비난과 논란을 자초했다.

조선일보는 “다이빙 벨은 30일 오후 3시45분 처음으로 사고 해역에 투입됐지만 28분 만에 물 밖으로 올라왔고, 1일에는 오전 3시20분쯤 다시 투입돼 2시간 가량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었다. 이날 오전 10시56분 다이빙 벨은 사고해역을 벗어나 팽목항으로 철수했다”며 이날 오후 4시쯤 “다이빙 벨의 장점을 이용해 수색 구조작업에 쓰이길 바랐으나 사용 결과 희생자 수색에 실패했다”는 말을 전했다. 그는 해경 관계자에게 “다이빙 벨이 선체까지 진입해 실효성을 증명했으면 됐다. 이제 와서 희생자를 수습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며 “(해경에게) 분란 일으켜 죄송하다. 곤란하게 한 것 많았다”는 말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다이빙 벨에 지나친 기대를 걸게 했던 이종인 대표가 낭패를 당하게 되었다.

‘다이빙 벨로 20시간 수색이 가능하다’던 당초 자신의 주장에 대해 이종인 대표는 “처음부터 할 수 없었다. 자원봉사자 잠수사가 많을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고, ‘수색 한 차례만에 빠지는 이유’에 대해 “공을 세웠을 때 분란, 사기저하 등을 일으키고 싶지 않았다”고 변명했다고 전한 조선닷컴은 “대형 참사에 어렵게 투입됐지만 아무 성과없이 철수하는 입장이면서도 자신의 장비를 끝까지 두둔하는 입장도 내비쳤다”고 전했다. ‘구조작업에 혼선을 빚었다’는 지적에 “혼선을 빚을 수 있다는 점은 예상하지 못했고, 조류가 있어도 장비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은 증명됐다”고 답한 이종인 대표는 ‘사업하는 사람으로서 실력을 입증받을 수 있는 기회’ 등으로 표현으로 공분을 자아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조선닷컴은 “그동안 실종자 가족들은 다이빙 벨을 둘러싼 논란에도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투입을 요청해왔다. 하지만 다이빙 벨이 아무런 성과도 없이 시간만 보내고 자진 철수한 것과 이 대표의 비상식적인 언사에 실종자 가족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며 실종자 가족들의 “다이빙 벨을 투입하느라 나흘 동안 선미 부분에서 아무도 구조하지 못했다, 투입 여부를 재고해야 하는 것 아니냐, 다이빙 벨이 귀한 시간을 다 까먹었다”는 등의 불평도 전했다. “다이빙 벨의 효과가 검증된 것은 맞느냐” “다이빙 벨을 실험하는 것 아니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다며 조선닷컴 “가족들이 우겨서 투입한 것이니 다 가족들 탓”이라는 주장이 맞서면서 한때 실종자 가족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고 전했다.

다이빙 벨에 기대를 걸었던 국민들도 실망하고 있다며 조선닷컴은 한 네티즌의 “다이빙 벨을 둘러싼 일련의 사건들이 한 마디로 실종자 가족들의 희망을 볼모로 잡은 것 아니냐”는 주장과 다른 네티즌의 “아버지의 마음으로 구하러 가겠다더니, 어떤 아버지가 아들·딸의 시신을 버려두고 도망가느냐”는 힐난도 전했다. 조선닷컴은 “이 대표는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논란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그는 세월호 참사 사흘째인 지난달 18일 종합편성채널 JTBC 인터뷰 등을 통해 “‘물속 엘리베이터’로 불리는 다이빙 벨은 2000년에 제작됐는데,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다. 수평 이동을 하면 어떤 조류의 영향도 거의 안 받는다”가나 “사비를 들여 가져왔는데 해경이 투입을 저지한다”고 주장하여 네티즌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다.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 벨에 기대를 걸었던 실종자 가족들은 지난 3월 24일 밤 이주영 해양수산부 장관과 김석균 해경청장에게 다이빙 벨 투입을 강력하게 요구했고, 해경이 이를 수락하면서 다이빙 벨 투입이 이뤄지면서, 며칠 동안 반정부 성향 좌익매체들의 부추김 속에서 네티즌들은 정부의 구조 의지와 능력에 극도의 비난을 퍼붓기도 했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다이빙 벨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해왔고, 특히 ‘일베’와 같은 우파성향의 인터넷 사이트들에서는 이종인 대표에 대한 불신과 비난이 폭발했었다. 결국 JTBC나 팩트TV와 같은 좌편향적 매체들은 ‘다이빙 벨’에 관한 한 일베보다 더 어리석은 선동수단으로 판명이 났다. 이종인 대표는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에 ‘좌초’를 침몰원인으로 지목하는 오류를 저지르기도 했다고 한다.

(하략)
http://allinkorea.net/sub_read.html?uid=29721§ion=section12§io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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