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한국’ 만들기, 생각을 바꿔야 세상이 바뀐다

秩序(질서) 正直(정직) 遵法(준법) 중시하는 早期(조기)교육 필요
‘세월호’ 참사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근본적인 해법은 무엇일까. 국가 改造(개조)가 기구를 신설하고 인물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가능할까.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방법으로 早期(조기)교육을 통한 ‘위대한 한국’ 만들기를 제안한다. 사람 자체를 바꿔야 ‘위대한 한국’ 이 만들어진다. 사람을 바꾸려면 早期교육이 필요하다. 어렸을 때부터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공익적 사고방식과 가치관을 갖도록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최소한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까지는 德育(덕육) 중심으로 가야 한다고 본다.
德育이란 도덕 교육이다. 公民(공민) 교육이라 해도 좋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인간이 갖춰야 할 기초적인 도리를 어렸을 때부터 가르쳐야 효과가 높다. 이런 교육을 반복해서 받으면 장성한 후에 질서와 규칙, 규정과 법을 잘 지키는 어른이 된다. DNA를 물려주듯, 질서, 정직, 遵法(준법)의식을 머리 속에 刻印(각인)시켜야 한다. 그래야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선진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
구체적인 예를 들어 보면, 국가에 대한 충성, 孝道(효도)같은 거창한 것부터, 길거리에 휴지 버리지 않기, 줄서기, 공중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노약자, 부녀자에게 자리 양보하기, 승객이 먼저 내린 후 타기, 잠자리 옆에 옷을 벗어 단정히 개어놓기, 일어난 후 침구를 정리해서 장롱에 넣기, 식사예절 지키기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을 것이다. 부모 속이지 않기, 어려운 이웃돕기, 친구 괴롭히지 않기, 친구와 잘 어울려 놀기 등은 당연히 교육내용에 포함된다. 더 구체적인 것은 전문가들이 논의해서 정하면 될 것이다.
유치원교육을 의무교육으로 바꾸고 유치원과 초등학교 2년까지 전담하는 교사는 우수한 교사를 엄선해서 특별대우를 해줘야 한다. 교사들에게 자부심과 의무감을 심어줘야 인재가 모인다.
중요한 것은 부모들도 생각을 바꾸는 일이다. 시위를 하는 ‘앵그리 맘’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현상을 비판만 하기에 앞서 앞으로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고민해야 할 때다. 부모들이 산수나 국어, 외국어를 先行(선행) 교육하는 데 시간과 돈을 쓸 게 아니라, 자녀들을 교양 있는 정직한 선진 시민으로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고 돈을 써야 한다. 그렇게 해야 세상이 바뀌고, 궁극적으로 하나나 둘밖에 없는 2세들의 안전이 보장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진 부모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20년~30년 계획의 早期교육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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