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련' 소속 학생들, "김기춘-남재준 해임하라"

22일 정부청사(세종로)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다 전원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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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뉴스 캡처


인터넷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한대련(한국대학생연합) 소속 학생들이 22일 정부청사(세종로)에서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정부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이다 전원 연행됐다고 한다.

한대련 소속 대학생 10여 명은 이날 오전 정부청사 건물 앞에서 '김기춘과 남재준을 즉각 해임하라', '내각 총사퇴하라', '정부는 유가족들의 요구를 수용하라', '박근혜 대통령 무한 책임을 져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유인물을 뿌렸다고 한다.

참고로 한대련(2005년 4월30일 결성)은 ‘한총련’의 後身(후신) 단체로 알려져 있다.

단체는 강령에서 주한미군 철수, 국보법 철폐, 연방제 통일 같은 북한의 對南구호 대신 ‘교육공공성 강화’, ‘차별 없는 평등사회 구현’, ‘여성·장애인·性的(성적)소수자 등 권리 옹호’ 및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평화통일 실현’, ‘자주적이고 당당한 나라 건설’, ‘6·15공동선언 이행 실현’ 등을 주장하고 있다.

한대련은 <2011년 7기 한대련의 방향과 목표>라는 제목의 문건에서 “6·15-10·4선언 지지 이행을 중심으로 MB정권의 대북·외교정책을 고립시키고 反戰(반전)평화를 대학 사회의 압도적인 여론으로 만듭시다...(중략) 통일에 대한 교양 사업을 체계화하고, 불평등한 韓美관계를 비롯한 한국 사회 모순들에 대해 근본적 문제제기를 확대해 나갑시다”라며 “대학생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MB정권 심판 여론을 한 데에 모아내어 위력적인 大衆투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남재준 국정원장의 사표를 전격 수리했다.

김필재 spoone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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