海警이 침몰 직후부터 "구조종료... 진입말라"…사실과 전혀 달라!

해경의 확인 결과, 사고 해역에 있던 헬기들 간의 교신내용을 들은 것으로 헬기의 안전을 고려한 대화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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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모 언론이 소방방재청 119구조단 관계자의 인터뷰를 근거로 세월호 사고 당일 119구조단이 현장에 도착했으나, 해경이 진입을 막았다는 보도에 대해 해경이 반박자료를 냈다.

해경은 26일 보도해명자료를 통해 소방방재청 119구조단은 사고 당일(4월16일) 헬기로 현장상공에 도착했으나, 당시 사고해역의 빠른 조류 등으로 헬기에서 직접 사고해역으로 내려올 수 없었고, 보트로 접근이 가능했기에 서거차도로 회항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119구조단은 보트로 사고 다음날(4월17일) 10시경 현장에 도착해 해경-해군과 공동으로 구조작업에 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119관계자의 “당시 해경이 ‘지금 구조상황이 종료 됐으니 진입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는 내용은 해경의 확인 결과, 사고 해역에 있던 헬기들 간의 교신내용을 들은 것으로 헬기의 안전을 고려한 대화내용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모 언론 보도와 같이 해경이 119구조단의 진입을 막아 구조 작업에 투입되지 못했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 해경은 119 구조단의 진입을 막았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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