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새민연 김형식 게이트 의혹' |
| 이권 청탁 과정에서 정치권 연루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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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1일 재력가 송모(67)씨를 청부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을 “섬뜩하지 않을 수 없다”고 평하면서, ‘김형식 게이트(권력형 비리) 의혹’을 제기하며 ‘유력 정치인 연관설’ 등에 관해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당초 송모씨의 사무실에서 발견된 5억2000만원의 차용증과 송씨를 살해한 팽모(44)씨의 진술을 바탕으로 “김 의원이 송씨로부터 ‘빚을 갚으라’는 압박을 받자 송씨를 청부 살인한 것”이라고 발표했던 경찰이 6월 30일 “인·허가 민원이나 이권 거래의 대가로 송씨로부터 뒷돈을 받은 김 의원이 이를 성사시키지 못하면서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폭로 압박을 받자 살인을 사주했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히자, 새누리당은 ‘정치인 연관설’과 ‘뇌물 공여설’ 등을 거론했다. 경찰관계자가 “송씨가 근린생활 시설로 지정된 자신의 땅을 상업지구로 용도 변경해달라고 청탁하면서 돈을 건넸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면서 조선닷컴은 “경찰은 김 의원이 서울시 의회 건설분과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체포된 지난 24일까지도 분과위원장 선거 출마를 계획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경찰은 송씨가 김 의원의 이 같은 배경을 믿고 거액을 건넸으나, 기대와 달리 이를 성사시키지 못하자 두 사람 관계가 틀어졌을 것이라고 보고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김 의원이 송씨로부터 받은 돈이 인·허가나 이권 청탁 과정에서 정치권이나 관련 공무원들에게 유입됐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며 조선닷컴은 경찰 관계자의 “수사를 통해 밝혀진 5억여원뿐 아니라 다른 뒷돈이 현금 뭉치로 김 의원에게 건네졌을 것으로 본다”는 입장도 전했다. 새누리당 이장우 원내대변인 “새정치연합 국회의원의 보좌관을 지냈으며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보 시절 정치개혁추진위원회 기획위원, 열린우리당 시절 상근부대변인, 대선후보 부대변인, 2011년 10·26 보궐선거 당시 박원순 캠프에서 활동했던 김 의원이 청부 살인교사자라는 혐의를 받고 있는 데 대해 경악하지 않을 수 없다”며 “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은 시종일관 ‘웃는 얼굴’로 조사에 임했다고 한다. 6.4지방선거 때도 경찰서 길 건너편에 버젓이 선거사무소를 차려놓고 선거운동을 했다니 섬뜩하지 않을 수 없다”며 “정치인의 인성을 검증해야 할 새정치연합이 청부 살인자에게 공천을 주는 정당이라면 과연 어느 국민이 새정치연합을 공당이라고 하겠는가”라며 질타했다고 한다. 이장우 원내대변인은 “살해된 송모씨가 토지 개발 인허가 청탁을 위해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위원인 김 의원에게 자금을 전달했다가 뜻대로 안 되자 돈을 돌려달라고 요구했다는 의혹으로부터 유력 정치인에게 이 돈이 흘러들어 갔다는 설, 인허가 관련 공무원들에게 제공됐다는 설, 5억 2000만원은 그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는 설이 난무하고 있다”며 “만약 이런 설들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이는 단순 청부 살인 사건이 아니고 ‘김형식 게이트’라고 밖에 볼 수 없다”는 말을 했다고 조선닷컴이 전했다. 그는 “5억 2000만원을 포함한 또 다른 돈이 어디로 흘러들어 갔는지, 관련 공직자를 포함해 그 배후에 있는 유력 정치인에게 금품이 제공됐는지 사법당국은 신속하고 철저하게 수사해야 할 것”이라고 브리핑했다고 한다. 박대출 대변인도 “새정치연합은 이번 사건을 개인 의혹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성급한 결론이자 희망 사항일 뿐”이라며 “해당 시의원이 피해자로부터 5억여 원을 빌린 시점이 2010년~2011년 사이라고 한다. 2010년 6월 2일, 즉 제5차 지방선거를 전후한 시기다. 이 돈을 왜 빌렸고, 빌린 돈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차용 목적과 사용 내역 등을 낱낱이 밝혀내야 할 것”이라는 브리핑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또한 박 대변인은 “해당 시의원의 지역구 주변에서는 5억여 원의 용처를 둘러싸고 온갖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 한다”며 “소문의 진위에 대해서도 엄정한 수사를 통해 한 치의 의혹도 없이 규명해야 할 것”이라는 브리핑을 했다고 조선닷컴은 전했다. “김형식(서울시의원), 宋씨가 뇌물 폭로 압박하자 살해 사주한 듯”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 “송씨를 실수로 죽인 게 아니라면 김형식과 팽씨를 사형시켜라. 나는 이런 흉악범이 출소 후 민주당 공천받는 거 보기 싫다(shyra****)라는 등 새민연 비판이 쏟아졌다. 한 네티즌(gold****)은 “살해동기가 뭐든 간에 서울시의원은 새정치연합 소속이었다는 거. 탈당을 해도 기록은 영원히 남는다는 거”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na****)은 “사람이 먼저라더니 이게 뭔 꼴이냐? 돈과 권력 때문에 사람을 죽이다니”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i****)은 “새민련은 국정조사 하자고 핏대 올려야 되는데 어찌 벙어리처럼 가만히 있나? 배후를 밝히라고 장외투쟁도 해야 되고”라며 새민련의 침묵에 대해 질타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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