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제민전 홈페이지 캡처 |
최근 <노동신문>에 ‘尹일병 사망사건’을 집중 게재, 국군와해 선동을 했던 북한이 이번에는 <구국전선> 홈페이지를 통해 “보수집권세력이 사병들을 야수로 만든 주범”이라고 선동했다.
<구국전선>은 9일 <피할 수 없는 비참한 운명>이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군부내 폭행사건이 한 두 번 발생한 것이 아니었다. 이번 사건은 그 잔인성과 야수성으로 하여 국민들의 가슴을 섬찍하게 하고 분노의 치를 떨게 하고 있다”며 國軍을 “악마의 무리”로 규정했다.
<구국전선>은 “국군 안에는 잔인성과 포악성을 ‘군인의 기질’로 삼고 기합과 구타로 ‘군기강’을 확립한다는 미국식 ‘병영문화’가 깊이 침습되어 있다”며 “미국식 병영문화와 동족을 향해 총구를 내댄 치욕의 군살이는 청년들을 살인악마로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 보수집권세력이야말로 사병들을 야수로 만든 주범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며 “(보수집권세력) 때문에 이 땅의 청년들은 윤 일병과 같은 비참한 운명을 면할 수 없는 것”이라고 선동했다.
지난 대선 기간 동안 <반제민전>은 여러 차례에 걸쳐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를 ‘유신(維新)잔당’으로 규정하고, 남한 내 反美세력으로 하여금 朴후보 ‘척결 투쟁’을 선동했다.
반제민전은 주체사상(主體思想)을 지도이념으로 남한혁명을 위한 북한의 3대 투쟁목표인 ‘反美자주화투쟁’(주한미군철수), ‘反파쇼민주화투쟁’(남한 내 親北-容共정권 수립), ‘조국통일투쟁’(연방제 통일)을 수행하는 통일전선부(對南공작조직) 산하 전위(前衛)조직이다.
반제민전은 그 前身인 통일혁명당(통혁당)이 출범한지 20년만인 1985년 ‘한민전’으로 개명됐으며, ‘한민전’ 출범 20년만인 2005년 ‘반제민전’으로 개명됐다. 이는 북한이 對南革命(연방제통일)을 완수하기 위해 변화된 국내외 정세에 맞게 명칭을 바꾼 것이다.
남한 내 親北세력은 <반제민전>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투쟁구호’와 ‘지침’ 등을 하달하면 일제히 국내외 左派단체 및 활동가/포털/언론을 동원해 親北反韓적 이슈를 확산해왔다.
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