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마을 만드세"



박정희 대통령은 1973년1월12일 연두 기자회견에서 이런 말을 했다. 육성대로 소개한다.

<요즈음 우리나라의 농촌에 가보면, 우리 농민이 즐겨서 부르는 노래 가운데, '새마을 노래'라는 것이 있는데, 그 한 귀절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서로 서로 도와서 땀 흘려서 일하고, 소득 증대 힘써서 부자 마을 만드세! 살기좋은 내 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아주 소박한 이 노래 한 귀절에 나는 10월 유신의 정신이 전부 다 포함되어 있다고 말하고싶습니다.
'서로 서로 도와서 땀흘려서 일하고...' '서로 서로 도와서'가 무슨 뜻입니까. 결국, 우리가 강조하는 협동이요, 단결인 것입니다.

'땀흘려서 일하고' 근면 노력 자조 이런 것들이 전부 땀흘려서 일하는 것이며, '소득 등대 힘써서', 농가에서는 소득증대이지만, 국가적으로 볼 때에는 생산하고 증산하고 수출해서 저축하며, 국가의 소득을 증대한다는 것이며, '부자마을 만드세', 마을이, 농촌이 전부 부자마을이 되면, 국가는 부강한 나라가 된다는 것입니다.

'살기 좋은 내 마을'이라는 것은, 농촌이 전부 살기 좋은 마을이 되면 그것이 모여 살기 좋은 내 나라가 된다는 것입니다.
'살기 좋은 내 나라'는 복지국가다, 복지사회다, 이것도 남의 힘을 빌어서 남한테 해달라고 그럴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자조적인, 자주적인 노력, 자립정신으로 하자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이 소박한 노래 한 귀절에 10월 유신의 정신이 전부 다 포함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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