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8. 19. 産經新聞
中国과 러시아는 내년 9月3日에 對日戰勝(대일전승) 70周年 記念 행사를
합동으로 크게 치를 계획을 잡고 있는 듯하다. 中國과 韓國 사이에도
비슷한 行事를 공동으로 개최할 可能性(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日本은
방관하지 말고, 이들 行事의 불건전성을 지적하고 그 효과를 제거하는
데 힘써야 한다. 日本이 美國과의 화해를 통해 2차세계대전 이후
세계질서와 경제발전에 공헌해 온 것을 美国, 아시아, 서방 등 여러
나라에 확인시켜 나가야 한다.
■ 中國과 러시아의 戰勝記念은 일종의 '착각'
발단은, 작년 9月13日에 키르기츠에서 열린 '上海협력기구 정상회합'에서,
러시아의 푸틴 大統領이 中国의 시진핑(習近平) 国家主席에게
2차세계대전 승리 70周年을 함께 記念하자며 提案한 것에 있다.
10月7日의 발리섬(島)에서의 中露정상회담에서 習氏가 푸틴氏에게 이
提案을 상기시키며, '가능하면 빨리 이 중요한 행사의 준비에 나서야
한다'며 행사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習氏는, 中露의 人民이
反파시스트전쟁의 승리를 위해 큰 희생을 치른 것과, 러시아가 中国
人民에게 많은 지원을 해 준 것을 결코 잊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양국은
또 對日戦勝을 합동으로 축하하는 데에 큰 意義(의의)가 있다고 강조했으나
이는 다음과 같은 점에 비추어 볼 때 역사적 사실과 맞지 않는다
첫째, 舊소련은 對獨戰을 치르느라 피폐해진 탓에 '中国人民에 대한
많은 지원'은 있을 수 없었다. 오히려 소련군은 많은 자산(만주지역
일본인 대상 약탈 등)을 戦争損害賠償(전쟁손해배상) 명목으로 갖고
돌아갔다.
둘째, 소련은, 對獨戰에서 큰 희생을 지불하며 치열하게 싸웠지만,
극동에서는 日本항복 1주일 전인 1945年 8月8日에 선전포고를 했을
뿐이다. 뿐만 아니라 소련군은 종전 직후 만주에 있던 日本의 民間人
다수의 재산을 약탈하고 60만 명 이상의 日本兵士를 시베리아로
이동시켜 억류하고 食糧不足(식량부족)과 혹한의 강제노동으로 6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게 만들었다.
셋째, 日本軍은 中国大陸에서 주로 国民党軍과 싸웠고 이 国民党
정부에게 항복한 것이지 共産党軍과 본격적으로 싸운 경우는
제한적이었다. 더구나 日本은 이오지마(硫黃島)와 오키나와(沖縄)를 잃고,
히로시마(広島)와 나가사키(長崎)에 原爆投下를 당하고 美國에게 항복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中国의 共産党은 자신들이 對日戦에서 勝利를
쟁취했다는 허구를 지어내어, 공적을 자화자찬하는 역사교과서 등을
만들며, 나라의 통치권을 정당화하고 있다.
■ 中國과 러시아 양국 모두 歴史를 직시하지 않아
이런 中國과 러시아가 對日戦勝을 합동으로 축하한다는 것은 코미디
(滑稽)에 다름 아니다. 中國과 러시아는 美国에 의한 東京大空襲(동경대공습),
히로시마(広島), 나가사키(長崎) 원폭투하 등 덕분에 '戦勝国'이 된 엄연한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 것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은, 對러시아
관계를 개선을 하여 北方領土문제를 해결하고자 日露 外務・防衛閣僚
協議(2+2)을 작년 11月에 실시했다. 日本은, 이같은 對露接近으로
中國과 러시아 간의 제휴를 막아보려는 의도 또한 갖고 있었다.
하지만, 그동안 中國과 러시아는 合同으로 戦勝記念行事를 개최하려는
계획을 진행시키는 등 러시아의 對日本 관계개선의 진의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상황에까지 지금 와 있다.
中国이 허구의 '抗日戦勝利'를 동원하는 등 日本폄하 전략을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習氏는 7月3日, 서울에서의 정상회담에서
朴槿恵 대통령에 대해, 中国의 抗日戦争勝利 70周年(9月3日)과
韓国의 光復節 70周年(8月15日) 記念行事를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을
제안했다. 과거 한반도內 韓國은 日本의 통치하에 있었기 때문에 日
本은 韓國에게 항복한 것이 아니다. 韓国의 태도는, 中國에 대한 쏠림
정도를 확인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
아울러, 中国정부의 후원을 받는 美國 샌프란시스코市의 '世界抗日
戦争史実維護連合会'가 지난 7月7日, '抗日戦争記念館'을 내년 9月
3日쯤에 開設하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발표했다. 대만의 馬英九 총
통도, 70周年을 記念하여 抗日戦争記念館과 慰安婦歴史展示館을
타이페이에 開設토록 지시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中国으로부터
영향받아 끌려가는 大陸迎合策으로 볼 수가 있다.
■ 적절한 대응책 필요
日本은 이러한 움직임을 그냥 무시하거나 방치해서는 안된다.
확실한 대응전략을 세워, 조용하고도 강력하게 전략을 실행해 나가야
한다. 추구할 주요 방향(목적)은, 다음과 같다.
(1) 中國과 러시아의 역사인식을 거부하고 합동행사를 無力化시킨다.
(2) 러시아와의 2+2 회담은 당분간 보류한다.
(3) 中國과 韓國의 戦勝記念 合同行事를 견제한다.
(4) 대만의 親日勢力에게 힘을 실어 주어 記念館, 展示館 등의 建設을
견제하고 저지시킨다.
(5) 제2차대전 후에 日本이 아시아의 平和, 安定, 繁栄에 공헌해 온
사실을 美国, 아시아, 서방 등과 더욱 공유한다.
(6) 제2차대전 당시 서로 敵이 되어 싸운 日本과 美國이 화해하여,
전후 아시아 지역 安定과 繁栄(번영)의 중핵을 이루어 온 것을 세계 유력
국가들에게 적극 알린다.
이러한 대응책과 관련하여, 수상이나 外相이 연설을 한다든가 특사를
파견하다든가 국제회의 등을 통한다든가 하는 등의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나가야 한다. 이때, 건전한 국제관계는 특히 균형있는(치우치지
않은) '역사인식'과 '상대국에 대한 敬意(경의)'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고 그에 합당한 행동을 해나가야 한다. 좋은 結果가 나오기를
期待한다.
- 평화안전보장 연구소 이사장, '니시하라 마사시'(西原正) -
내년 終戰70주년 기념은 日美가 함께
- 펀드빌더(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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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8-20, 1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