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의 10.26 사건


방금 만난 북한인권운동가(독일의사)인 노베르트 폴러첸씨는 '이제는 문제가 간단해졌다. 김정일의 제거만이 북한인권 문제와 핵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방도가 있다.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북한을 압박하면 내부에서 분열과 갈등이 일어나고 결국은 김정일 제거세력이 등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외부 압력은 내부 변화를 만들어내는 환경조성이 된다. 1979년에 카터 행정부가 한국내 민주화 세력을 지원하니 박정희의 권부내에서 대처방법을 놓고 이견과 균열이 발생하여 김재규 정보부장이 대통령을 사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김정일 정권의 경우엔 김정일을 제거하는 세력이 순교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집권자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만큼 제거에 따른 보상이 크다는 이야기이다. 김정일이 계속해서 무리를 하고 국제적 압력이 더해질 때는 평양의 10.26 사건도 멀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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