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저널> 조사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趙甲濟 기자 5위 올라

1위는 손석희, 2위 방상훈, 3위 김대중, 4위 조대현 KBS 사장

주간지 <시사저널>이 1989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누가 한국을 움직이나’ 2014년 조사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 일반인이 아닌 행정관료, 교수, 언론인, 법조인, 정치인, 기업인, 금융인, 사회단체 활동가, 문화예술인, 종교인에서 각 100명씩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 조사는, 소위 한국 지도층의 인물관을 짐작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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趙甲濟(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는, 1994년부터 추가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 분야에서 1위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 2위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3위 김대중 조선일보 고문, 4위 조대현 KBS 사장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2000년대 초반 약진했던 온라인 뉴스사의 영향력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소규모 인터넷 매체 대표로 있는 그가 이름을 올렸다는 데 주목할 만하다. 1~4위로 지목된 언론인들은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 부분 순위에 오른 언론사에 적을 두고 있다.

조갑제 기자는 同 조사에서 1996년 <월간조선> 부국장 시절 6위에 랭크된 이래, 1997년 8위, 2001, 2004년 5위, 2006~2007년 8위, 2008~2009년 7위, 2010년 9위, 2011년 7위 등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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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 매체’ 조사에서는 59.6%를 얻은 KBS가 1위를 차지했고, 조선일보, 네이버, MBC, 중앙일보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00년대 초반 10위권 안에 3개 사나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던 인터넷 매체들은 순위권에서 사라졌다. 대신 포털 뉴스 서비스의 영향력 확대로 네이버가 3위에 오른 게 눈에 띈다. 2013년 영향력 7위였던 다음은 10위로 하락했다.




李知映(조갑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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