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9. 産經新聞
이달 6日, 크라우디아・레오니드브나氏는, 가장 사랑했던
사람과의 추억이 가득한 自宅에서, 93年의 生涯(생애)를
조용히 마감했다. 남편인 '하치야 야사부로'(蜂谷弥三郎)씨,
그의 妻인 히사코(久子)씨, 이들 각각의 人生은,
苛酷(가혹)하다고밖에는 부를 길이 없다.
▼ 韓半島에서 敗戦(패전)을 맞은 하치야(蜂谷)씨는,
日本으로의 귀국선을 기다리는 도중에, 소련軍에게 연행된다.
그리고 전혀 근거도 없는 스파이 혐의가 소련군에 의해 조작된다.
하치야(蜂谷)씨는, 히사코(久子)씨와 갓 태어난 딸을 남겨
두고 極寒(극한)의 시베리아로 이송된다.
▼ 7年後 釈放(석방)되었지만, 日本으로의 帰国(귀국)은 허락되지
않았다. 큰 失意(실의)에 빠져 있을 때 만난 것이, 마찬가지로
強制収容所(강제수용소) 생활을 経'443한 크라우디아氏였다. 둘은
結婚(결혼)하게 된다. 러시아 南東部에 있는 작은 마을인
'프로그레스'라는 곳에서 둘은 가난하지만 평온한 삶을 40年
가까이 지속한다.
▼ 그 사이에 소련은 崩壊(붕괴)하고, 日本과의 連絡(연락)이
可能해졌다. 하치야(蜂谷)씨는 히사코(久子)씨가 再婚하지
않고 그동안 여자 혼자 힘으로 딸을 키우며 남편 돌아오기만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치야(蜂谷)씨의
望郷(망향)의 심정을 아는 크라우디아氏는, 하치야(蜂谷)씨의
帰国 手続(수속)을 위해 奔走(분주)했다. 그리고, 1997年의 봄,
시베리아 鉄道로 半世紀 만에 日本을 향한 旅程(여정)에 오르는
하치야(蜂谷)씨를 送別(송별)한다.
▼ <他人의 슬픔을 알면서도 나 자신만의 幸福을 바라는 것을
저로서는 도저히 고집할 수 없었습니다>. 크라우디아氏는,
하치야(蜂谷)씨의 짐(荷物) 속에 몰래 넣어 둔 한 편의 詩(시)에
断腸(단장)의 심정을 실었보냈다. 이들 3명의 이야기는, TV
드라마와 演劇(연극)으로 널리 알려졌다.
▼ <(하치야씨의) 목소리가 듣고싶다>. 그림책 <크라우디아의
기도>의 著者(저자)인 '무라오 야스코'(村尾靖子)씨에 의하면,
1週 정도 前에, 크라우디아씨로부터 이렇게 連絡(연락)이 왔었다.
하지만, 하치야(蜂谷)씨도 病床(병상)에 있어, 그녀의 '最後의
希望'은 결국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한다.
하치야 http://youtu.be/HPeG0lmjfhs
最後의 希望(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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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9-09, 21: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