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9 위령(慰靈) 70년


2014. 9. 27. 産經新聞


第2次世界大戦 말기, 와카야마(和歌山)県 다나베(田辺)市 류진
(龍神)村에 墜落한 美軍大型 爆撃機 의 搭乗員을 追悼(추도)
하기 위해, 美空軍 太平洋音楽隊가 다음달 20日 위령비를 방문
하여 연주하는 것이 결정됐다.

戦時中이던 당시(1945년)부터 지역주민들에 의해 위령제가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와카야마(和歌山)市의 前航空
自衛官 '기노시타 하루오'(木下晴夫, 64세)씨가 美軍関係者에게
연락하여 訪問이 결정된 것이다. 기노시타(木下)씨는 <당시 敵
国이었지만 추모하는 주민들의 자세에 感銘(감명)을 받았다. 平和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B29慰霊70年、米軍音楽隊が10月に追悼演奏 和歌山県田辺市
위령비 앞에서, <이 마을로부터 계속 平和를 호소해 나가고 싶다>고
말하는 후쿠보겐(古久保健,76세) = 와카야마(和歌山)県 다나베
(田辺)市 류진(龍神)村


1945年5月5日, 굉음(轟音)과 함께 同마을에 B-29가 추락했다. 搭
乗者 11명 중, 7명이 사망하고 살아남은 4명은 마을사람들에게 붙
잡혔다. 敵機墜落을 기뻐하는 한편, 마을사람들은 사망자의 遺体를
모두 수습하여 (당국 모르게) 은밀하게 埋葬해 주고, 木製의 十字架
를 세워 주었다. 捕虜가 된 4명에게도 危害를 가하는 일 없이, 먹을
것 등을 제공했다.

당시, 同마을의 초등학교 2학년이었던 前中学教諭 '후쿠보겐'(古久
保健,76세)씨는 <戦争中이었지만, 人間으로서 당연한 행동을 했다
고 생각한다>고 회상한다. 후쿠보(古久保)씨는 40年 정도 前부터
이 위령제와 관련한 사항들을 파악해 왔는데, 최초의 위령제는 戦
時中이었던 1945년 6月에 열렸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당국에)
발각되면 処刑(처형)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후쿠보(古久保)씨는 말
했다.


B29慰霊70年、米軍音楽隊が10月に追悼演奏 和歌山県田辺市

墜落한 B-29에 搭乗했던 11명의 美軍 (후쿠보씨 提供 사진)


이후 마을의 주민들은
매년 5月5日에 위령제를 열어 왔는데, 금년으
로 70회가 됐다. 1949年에는 위령비도 건립되었다. 이번에, 美音楽
隊와의 '중개자 역할'을 맡은 기노시타(木下)씨는 금년 5月 위령제
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기노시타(木下)씨는, 自衛官 시절에 업무를
통해 알게 된 美空軍 太平洋音楽隊의 관계자에게 이러한 사연을 전
달했고, 이번에 音楽隊의 訪問이 확정된 것이다.

다음달 20日에는, 音楽隊員 14명이 마을을 방문하여 위령비 앞에서
追悼演奏를 하게 된다. 住民들이 차(茶) 등을 대접할 예정이라고 한
다. 太平洋音楽隊 隊長인 '암스트롱' 大尉는, <마을 사람들의 친절
함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日本의 友人과 함께, 당시 전사한 美軍을
위령하는 것은, 日美間의 友好와 파트너십을 보다 깊게하는 계기가
되는 영광스러운 機会>라고 말했다. 후쿠보(古久保)씨에 따르면,
美軍 관계자가 위령비를 방문하게 되는 것은 1949年 연합군총사
령부(GHQ)의 방문 이래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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