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평화상, 사티야티·유사프자이 공동수상

유사프자이는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10일(현지시간) 어린이와 여성의 권리 보호에 힘써온 카일라시 사티야티(60)와 말랄라 유사프자이(17)에게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여했다.

사티야티는 인도의 반(反)아동학대운동가로 90년대부터 인도 내 아동 노동착취에 맞서 인권활동을 펼쳐왔다. 인도의 아동인권 NGO인 '바치판 바차오 안돌란'을 이끌고 있으며, 노예상태로 지내던 아이들 8만명 이상을 해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노벨평화상을 공동 수상한 유사프자이는 파키스탄의 대표적인 여성 인권 운동가다. 유사프자이는 역대 최연소 노벨평화상 수상자라는 영광도 함께 안게 됐다.

그녀는 11세였던 2009년부터 탈레반 치하에서 ‘여성도 교육 받을 권리가 있다’는 주장을 가명으로 BBC 방송 블로그에 올리며 국제적으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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