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과 2인자는 공존할 수 있으나.
對北전문가 세 사람이 최근에 아주 재미 있는 용어를 개발하였다. 뉴포커스 대표 장진성 씨(통전부 출신 탈북시인)는 김정은을 '수령연기자'라고 했다. 李東馥(이동복) 전 국회의원은 조갑제닷컴 기고문에서 황병서를 '1.5인자'라고 표현했는데, 부시 정부 시절 백악관 국가안보위원회의 한반도 담당이었던 빅터 차 교수도 중앙일보 칼럼에서 '1.5인자'라고 했다. 세 전문가의 공통적 인식은, 김정은의 권력이 확고하지 못하며 권력층 내부에서 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의미론적으로도 '수령연기자'와 '1.5인자'는 공존할 수 없다. 수령과 2인자는 공존할 수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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