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다쓰야(加藤達也) 前서울支局長(現東京本社社会部編集委員)이
在宅起訴(불구속기소)된 것을 듣고, 이 정도까지 오게 됐나, 하고
놀랐다. 1984年 처음으로 韓国을 방문한 이래 30年간, 日韓 양국의
방송 리포터 역할을 하는 등 日韓간 가교역할을 한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활동해 왔다. 그 동안, 日韓간에 충돌은 몇 번이나
있었지만, 언론을 통해 報道되는 過激(과격)한 内容과, 実際로
존재하는 국민감정과는 상당한 온도차가 있음을 느끼며, 그러한
현실을 알리고자 努力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事情이 다르다. 이전까지의 한국 政権은 일부 
過激한 市民団体의 시위활동을 <民意(민의)>로 내세워 反日을
展開했었는데, 지금은, 朴槿恵 대통령 스스로가 反日的 姿勢(자세)를
공공연하게 드러내고 있다. 돌아보면, 日韓관계도 良好한 時期가
있었다. 日本文化開放, 월드컵 공동개최, 韓流붐 등…韓国의 経済가
好調를 보인 것도 작용하여 日本을 寛容的(관용적)으로 받아들이는
余裕(여유)도 생겨나 日流라는 日本文化가 韓国에서도 붐을 이루는
듯한 움직임도 생겨났다.
지난 번에, 韓国에서 택시를 탔을 때도, 運転기사분이 <우리는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데, 높은 사람들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물론, 서로간에 모든 방면에서 무조건 좋게만 지낼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서로간의 장점과 단점을 각각 인정하면서 冷静한
자세를 갖는 것은 필요하다고 본다.

인터뷰에 응한 女優 구로다 후쿠미(黑田福美)씨 = 11日 午後,
도쿄(東京) 니시신쥬쿠(西新宿)
일반国民 차원에서는, 両国 모두 경제나 문화 측면에서 활발한
交流를 하면서 서로가 혜택(이익)을 얻고자 원하고 있다. 한국
政府의 反日方針에는 한국의 国民도 일부 疑問(의문)을 갖고 있는
듯하다.
韓国에서는 일단, <親日派(친일파)>라는 낙인이 찍히면 社会的으로
거의 생매장에 가까운 圧力(압력)을 받게 된다. 이러한 (공포스러운)
風潮 때문인지 韓国에는 (일본과 관련한) 自由로운 言論이나 과거사에
대한 다양한 見解(견해)가 잘 나오지 않는다.
앞으로 어떤 社会가 될 것인가는 韓国의 젊은이들에게 달렸다.
保身만을 생각하면 自由로운 言論을 얻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산케이(産経)新聞의 紙面에 나온다는 것이 좀 주저(躊躇)되기는
했다. 女優(여우)로서 政治的 발언을 하는 것은 리스키(위험)하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본인의 保身만을 생각하고 있을 때가
아니라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日韓友好를 원하기 때문이다.
○ 구로다 후쿠미(黑田福美), 1956年 도쿄(東京)都生.
도호(桐朋)学園芸術短期大学演劇学科 卒業後, 1977年 TBS
TV小説 <夫婦만세>로 데뷰. 女優로서 活躍(활약)하는 한편,
芸能界(예능계) 최고의 <韓国通>으로 알려져 있으며
韓国観光名誉広報大使 등을 지냈다. 著書로 <서울 마이 하트>
<이웃 韓国人> <구로다 후쿠미의 서울近郊 6곳 여행> 등
多数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