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筆(친필) 들어간 '헤겔'의 데뷰작 초판본 발견

독일 유학중이던 이마이즈미(今泉) 博士가 고서점에서 이 책을 구입(購入)하여 日本으로 갖고 들어온 것으로 추측.
2014. 10. 21. 마이니치(每日)신문

近代哲学의 完成者로 알려진 독일 철학가 '헤겔'(1770~1831)의
친필이 들어
있는 데뷰작 初版本(초판본)이 도쿄(東京) 간다(神田)의
古書店에서 발견됐다.
메이지 가쿠인(明治学院)大의 '요리카와 조지'
(寄川条路) 철학 教授가
이같은 헤겔의 친필을 確認(확인)했다. 친필
부분은 당시 書評의 일부로서,
요리카와(寄川) 教授는, <헤겔 자신과는
다른 생각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 친필로 자신의 책에 서평을
써 넣고
자신이 소장했던 책으로 보인다. 젊었을 당시 헤겔의 思想이
深化(심화)해 나가는 過程(과정)을 보여주는
대목이다>라고 말했다.



헤겔의 1801년 출판 데뷰작 <'피히테'와 '셸링' 哲学体系의 差異(차이)>
初版本. 오른 쪽 페이지에, 헤겔의 진필로 <주목할 만한 것은 '에어랑겔
文芸新聞'의 서평이다>라는 4줄과 그 이하 줄에는
신문에 나온 서평의
일부를 그대로 (친필로) 옮겨 적었다 = '요리카와 조지'(寄川条路)씨 제공



이번에 발견된 책은, 1801년에 출판된 <'피히테'와 '셸링' 哲学
体系의
差異(차이)>라는 서적이다. 初版本으로서 당시 발행부수가
불과 300부 전후밖에 안되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표지 안쪽에
<이마이즈미(今泉)
博士(박사) 寄贈(기증)>이라고 적혀 있고,
다음 페이지에는,
헤겔의 독일어 친필로, '자신 나름의 서평' 및
'에어랑겔 文芸新聞'에 1802년 게재된
書評(서평)의 일부를 그대로
(친필로) 옮겨 쓴 것이 나온다.
요리카와(寄川) 教授에 따르면, 발견
당시 이 페이지 부분에 나오는 글이 헤겔의 필적(筆跡)
과 극히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독일의
헤겔 연구기관인 <헤겔文庫>에 자료를
보낸 결과, <헤겔의 친필이 틀림없다>는 회답을 얻게 된 것이다.

이마이즈미(今泉) 博士는 明治시대(1868~1912) 당시 독일로
유학 갔던
'이마이즈미 로쿠로'(今泉六郎) 수의학(獣医学)
博士를 말한다.
요리카와(寄川) 教授는, <헤겔 사후(死後)에 이
책이 독일 古書店
으로 흘러들어 갔고, 당시 독일 유학중이던
이마이즈미(今泉) 博士
가 고서점에서 이 책을 구입(購入)하여
日本으로 갖고 들어온 것>이라고 分析(분석)했다. 이마이즈미
(今泉)는 晩年에 거주(居住)했던 가나
가와(神奈川)県 오다와라
(小田原)市에 있는
오다와라(小田原) 중학교(現 오다와라
고등학교)에 이 책을 기증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이후로
이 책은
도쿄(東京)의 古書店으로 흘러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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